국회는 26일 개정 기업법 및 개정 투자 법을 각각 85.51%, 84.91%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모두 2015년 7월 1일에 시행된다.
개정 기업법에는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기업 설립에 필수였던 설립자의 사법(범죄 경력) 이력서의 제출을 면제하고 ◇ 국영 기업의 정의를 "국가가 전액 출자한 기업"이라하며 ◇ 10명 이상의 노동자를 상시 고용하는 개인 사업체는 법인 설립을 의무화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한편 개정 투자법은 투자, 경영 금지 업종을 ◇ 법률로 규제되고 있는 화학 물질과 광산물, ◇ 법률로 규제되고 있는 마약 물질, ◇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 인체의 일부 ◇ 사람의 무성생식에 관련된 것, ◇ 매춘 6개 업종에 한정하여 현행 51개 업종으로부터 대폭 축소했다. 또 조건부로 투자 경영이 인정되는 업종에 대해서도 현행 386개 업종에서 267개 업종으로 줄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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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 은행(ADB)는 25일 베트남 국가 은행과의 사이에 베트남 관광 인프라 개선 안건에 대한 총액 5000만 USD 융자 협정을 체결했다. 대출 기간은 5년 금리는 연간 2%가 된다.
이에 따르면 이 안건의 투자액은 5508만 USD로 ADB가 대출해 5000USD를 제외한 508만 USD에 대해서는 국가 예산에서 출연한다.
이 안건은 ◇ 서북부 디엔비엔 성, ◇ 동 라오까이 성, ◇ 중북부 하띤 성, ◇ 동남부 떠이닌 성, ◇ 메콩 델타 지방 끼엔장 성등 5개 성의 관광 분야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이 5개 성에 있는 소수 민족의 거주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정비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안건 실시 기간은 2014년~2019년까지 5년간.
이 안건이 완료되면 2019년에는 이 5개 성 관광 수입은 2012년 1억 9000만 USD에서 4억 8000만 USD로 인상되며, 관광 분야에 관련된 일자리가 8만 5000명 증가한다. 특히 여성의 일자리를 중시하여 관광업의 전체 일자리 60%를 여성이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큰 증가세에 있어 2013년에는 전년 대비+10.6% 늘어난 757만명이었다. 또 2013년 국내 총생산(GDP)의 4.5%를 관광업이 차지하는 것 외에 전체 일자리의 9%인 230만명이 관광 분야의 직업을 가지 등 베트남 경제에 중요한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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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획 투자성 해외 투자국(FIA)이 발표한 해외 직접 투자(FDI)에 관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연초 11개월간의 FDI인가액(추정치)은 173억 3080만 USD로 전년 동기 대비 ▲ 16.7% 감소했다.
이 중 신규 인가 안건 수는 1427건으로 인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 2.7% 줄어든 134억 1072만 USD. 추가 인가 안건 수는 515건으로 인가액은 같은 ▲ 44.3% 줄어든 39억 2007만 USD이었다.
업종별 인가액을 보면 가장 많은 부분은 제조부분에 131억 5550만 USD로 전체의 75.9%를 차지했다. 이어 ◇ 부동산:12억 7306만 USD, ◇ 건설:10억 2827만 USD, ◇ 의료·복지:4억 1571만 USD의 순이었다.
국가별 인가액에서는 한국이 68억 2000만 USD으로 전체의 39.4%를 점유하며 1위를 유지. 2위는 싱가포르의 27억 5573만 USD. 연초 10개월 시점에서 4위로 후퇴하던 일본은 홍콩을 제치고 3위로 부상. 일본의 인가액은 전체의 9.9%인 17억 1629만 USD이었다.
지방별의 인가액에서는 추가 투자액 30억 USD에 이르는 삼성 전자 베트남의 타이 응우옌(Samsung Electronics Vietnam Thai Nguyen=SEVT)의 공장 확장 안건이 인가 되면서 동북부 타이 응우옌(Thai Nguyen) 성이 연초 10개월 시점의 14위에서 수위로 부상. 동성의 인가액은 32억 7071만 USD로 전체 18.9%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 호치민시:30억 1803만 USD, ◇ 동남부 빈증 성:14억 2601만 USD, ◇ 홍강 삼각주 지방 박닌 성:14억 1296만 USD, ◇ 동남부 동나이 성:13억 9843만 US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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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 총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11월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에 따르면 11월 CPI는 전월에 비해 0.27%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상승했다. 전달 보다 CPI가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3월 전월 대비 0.44%에 이어 2014년에 2번째로 전년 말 대비 +2.08%상승에 머물어 과거 11년에 최저치였던 전달의 +2.36%보다 더욱 떨어졌다.
11월 CPI는 휘발유 가격이 1개월간에 4차례 인하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CPI을 구성하는 11개 품목 중 전월 대비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것은 "교통"의 ▲ 2.75%. 이어"주택, 전기, 수도, 연료, 건설 자재":▲ 0.74%, ◇"식료품 음료 서비스":▲ 0.03%(그 중"식량"+0.12%,"식품"▲ 0.1%,"외식 서비스"+0.03%), ◇"우편 통신":▲ 0.01%등으로 되었다.
한편 전달에 비해 상승한 품목은 ◇"섬유 제품·가죽 구두, 모자":+0.34%, ◇"의약품·의료 서비스":+0.04%, ◇"교육":+0.03%등이지만 모두 소폭 상승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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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획 투자성 및 동성 산하 외국 투자국은 24일과 25일 외국인 직접 투자(FDI)활동의 관리 업무 공무원들 대상으로 FDI에 관한 국가 정보 시스템의 운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투자 등록 신청에서 처리, 투자 허가증 취득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절차가 가능하며 전국에 있어서의 FDI활동 정보 수집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FDI기업은 투자 등록 신청을 비롯한 절차나 보고 작업 등에 걸리는 수고와 시간 비용을 대폭 절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 투자국 당직자는 이 시스템의 운용은 FDI관리 업무를 표준화·IT화 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자 전국의 FDI기업 및 FDI 안건을 집약한 데이터 보존 시스템의 확립으로도 이어진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2015년 연초부터 도입될 전망으로 현재까지 29개 성 시에서 시스템 운용 훈련을 실시해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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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연합(ASEAN) 각국의 완성 차(CBU)에 대한 수입세(관세율)이 0%로 2018년 전에 긴급 자동차 산업 진흥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상공성과 재무성의 방침이 여전히 일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은 2018년 0%를 위해 2015~2018년 분기에 어떤 관세 방안이 될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상공성은 최대한 시간을 벌겠다는 뜻으로 2017년까지는 현행 세율의 50%를 유지하고 2018년에 0%로 인하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상공성 안은 도요타·베트남(TMV)이나 현지 조립 생산 업체인 츄옹하이 자동차(Thaco)등 국내 생산에 주력했던업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수입 세율이 50%의 경우 국내 생산 차는 수입 차에 대해서 경쟁력을 지니지만, 30%로 낮아진 경우는 맞서기에 어렵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재무성은 2018년 0%선을 향해 단계적으로 낮추는 것에 따라 각사에 관세 철폐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2015년까지는 50%, 2016년에 40%, 2017년에 30%, 2018년에 0%로 인하 하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어느 방안을 채용할지는 응웬 떤 중 수상의 결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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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중소 기업 경영 과학 기구(SISM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중소 기업(SME)중 통상 은행 대출을 받는 경우는 겨우 32%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대출에 대한 접근이 매우 어렵고 자기 돈이나, 은행 이외의 루트로의 사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라고 19일 베트남·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통계는 18일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 국가 연합(ASEAN)경제 통합을 향해 가는 가운데, 중소 기업이 금융 대출에 대한 접근 개선 상황에 관한 회합에서 공표되었다.
주요 은행 등으로 구성하는 "Institute of Manpower, Banking & Finance(BTCI)"의 간부는 베트남 기업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 기업은 장기적인 소비 침체와 같은 몇가지 시련에 직면했으며 이 결과 상당수 기업이 조업 정지에 몰려 있다고 지적. 은행 대출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SISME간부는 중소 기업은 경쟁력이 부족하고 불공정한 비즈니스 환경 때문에 규모가 작다고 지적. 이는 은행 대출에 접근 하려면 정부의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 기업이 은행 대출에 접근 할 수 없는 이유로 (1)부실 채권 비율 확대 (2)대출 보증 수준이 낮다. (3)채무 재조정이 둔하다 등 3가지 점을 강조했다.
또 중소 기업은 시장에서 인지도가 약하고 회사채 발행에 따른 자금 조달도 어렵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우대 자금 제공과 대출 접속의 개선, 토지, 기술, 직업 훈련 등의 형태로 중소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기술 상업 은행(Techcombank)의 북부 기업 담당자는 중소 기업도 수익 전망이 확실치 않은 계획으로 위험을 안고 있어, 재무 보고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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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베트남지 카페 예프 인터넷판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1~10월의 대 동남 아시아 국가 연합(ASEAN)무역 총액은 346억 6000만달러로, 동국의 교역액 14.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56억 6000만달러, 수입은 190억달러로 베트남-ASEAN 무역 적자는 33억 4000만달러였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말레이시아가 32억 9000만달러로 1위, 다음으로 태국(28억 4000만달러), 인도네시아(23억 5000만달러)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ASEAN 주 수출품은 원유, 철강, 기계·설비, 쌀, 섬유·봉제품, 수산 제품이었다.
반면 수입액에서는 싱가포르로부터가 58억 6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태국(57억 9000만달러), 말레이시아(33억 9000만달러)등이다. 주된 수입품은 휘발유, 목재·목제품, 기계·설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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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시장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의 오토바이 메이커들은 부품 현지 조달 비율을 올리고 가격을 낮춰 수출을 늘리는 것으로 매출 확보를 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업계 단체인 베트남 오토바이 협회(VAMM)의 조사에 따르면 회원 5개사 합친 4월~9월 판매 대수는 12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다만 8월에 1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9월은 새 입학을 앞둔 학생들의 신차 수요에 따른 미미한 수로 돌아섰다.
수요 환기를 위해 혼다, 야마하, 피아지오와 같은 대기업들은 새 모델 투입에 더해 현지 조달 비율의 인상에 따른 가격 인하와 수출 진흥을 꾀하고 있다. VAMM에 따르면 회원사의 대부분은 현 조률 90%를 달성했으며 대만의 SYM은 95%를 달성. 혼다는 90~95%라고 한다.
한편 국내 시장 규모가 300만대로 잡는 가운데 주요 5개사가 연간 400만대를 생산하고 있는데, 각사는 국내에서의 잉여 분을 인근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등에 수출 판매 확보를 꾀하고 있다. 세관 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수송 차량(대부분은 오토바이)의 수출은 전년 대비 32.2% 늘어난 46억달러였다. 베트남을 오토바이 수출 기지화한다는 전략을 세운 대형 업체도 있다.
오토바이는 베트남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운송 수단으로 인구 9000만명에 오토바이 등록 대수는 3700만대다. 2013년 판매 대수는 310만대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에 이어세계 제4위의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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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베트남 넷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부처가 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동안 투자를 검토했던 수많은 외국 자동차 업체들이 방침을 바꿔 베트남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마츠다는 최근 태국에서 엔진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태국을 동남아 국가 연합(ASEAN)지역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하는 자세를 분명히 했다. 새 엔진 공장은 태국 정부가 제공하는 친환경 자동차 우대(제2기) 요건에 따라 가동할 예정이다.
한국 현대 자동차는 갑자기 말레이시아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가 태국과 베트남에서 발표된 모델의 대부분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차라며,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두는 것으로 현대는 ASEAN 자유 무역 협정(AFTA)의 효과 특혜 관세(CEPT)을 활용해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세계의 대기업 자동차 기업들은 동남아 지역의 FTA을 최대한 활용해 이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두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겠다고 공언한 자동차 기업은 없다. 베트남 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관한 명확한 정책을 내지 못하다 동안 다른 국가들에서는 혜택 등 정책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동남 아시아는 세계의 마지막 잠재성이 큰 자동차 시장으로 알려져 2018년에는 이 지역에서 470만대, 2030년에는 800만대의 차가 판매 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 정부 부처는 늦어도 11월까지 현행 정책을 재검토 하는 것을 총리에 적절한 제안을 행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 발전 계획은 이번 국회 소집 전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회기가 폐회가 가까운 여태껏 아무런 보고서도 나와 있지 않다. 상공성 간부들은 자동차 산업 정책이 계획대로 2015년 초부터 실시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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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민간 병원들 다수가 개업하고 있지만 경영의 효율이 떨어지고, 많은 적자를 안고 경영 파탄에 몰린 병원들의 경우도 적지 않다.
호치민시 턴푸(Tan Phu)구에 있는 푸토 종합 병원은 병상 500상을 포함 수많은 최신 의료 기기들을 도입했지만 1200억 VND에 이르는 외채를 짊어지고 폐쇄될 수밖에 없었다. 동시 고밥구에 200병상 규모의 부안 국제 종합 병원도 "5성급 호텔 기준"에 마추어 개업했지만, 1일진료 환자는 아주 적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 시에 있는 푸안미 종합 병원은 진료비가 저렴한 것으로 찾는 환자 수는 많았지만, 이익은 좀처럼 낼 수 없는 가운데 각종 대출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해외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길을 택했다. 남중부 해안 지역 다낭시에 있는 다낭시 종양 병원에서는 침상 700개 가운데 사용 중인 것은 불과 수십개인 상황으로 많은 의료 기기가 아직도 사용되지 못한 채로이다.
호치민 시 빈탄구의 밍아인 국제 병원의 의사들은 민간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수는 병원 수용 능력의 25~30%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의료 분야의 투자 대비 효과는 극히 낮다고 평가했다.
호치민시 구찌군에 최근 9월 종합 병원이 문을 열었다. 이 병원은 750병상 규모로 투자 총액은 8000억 VND. 이 병원의 원장은 수많은 민간 병원이 파산 위기에 처한 가운데 본원도 이익을 얼마나 내는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민간 병원에서는 투자 비용이 높고, 진찰료도 비싸 환자 수가 적다. 또 유능한 의사나 간호사 등의 인재 부족, 효율적인 병원 관리 시스템의 정비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의료 분야의 민간 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 조치가 결여되어 있다. 민간 병원이 공적 의료 보험 가입 환자의 수용을 신청하기 어렵고, 또 수용을 인정 받았다고 해도 보험 의료의 대상이 되는 치료비가 낮게 설정되고 있어 진찰료가 저렴한 공립 병원에 맞설 수가 없다.
공립 병원에서는 환자 수가 처리 능력을 훨씬 넘어선 상황에 있는 가운데 민간 병원은 수가 적고, 역사가 짧은 점에서 신뢰도도 확립되지 않아 베트남인은 해외에서 질환 치료를 위해 연간 20억 USD를 허비한다. 보건성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에는 약 4만명이 해외로 가서 진찰과 치료를 받았다. 해외에서 치료하는 이유로 베트남의 의료 수준이 낮고 침대를 복수의 환자가 공유할 정도의 병목 현상을 꼽았다. 베트남의 이런 의료 현장의 상황은 해외 의료 관련 기업에게는 큰 비즈니스 기회가 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의료 분야로의 신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 있지만, 국가 예산으로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간 투자 유치가 시급하다. 국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정부가 의료 분야에의 투자에 대한 강력한 우대 조치를 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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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는 20일 사회 보험 법 개정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이번 개정 안에서는 아내가 쌍둥이 이상을 출산했을 때 남편이 취득 할 수 있는 배우자 출산 휴가와 퇴직자의 연금액 계산 방법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 휴가는 아내가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에 남편이 10일의 유급 휴가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세 쌍둥이 이상의 경우는 3번째 이후의 1인당 3일 간 휴가를 추가할 수 있다. 쌍둥이 이상의 출산이 제왕 절개 수술을 받는 경우 남편의 휴가는 14일로 된다. 또 출산 때문에 아내가 사망한 경우는 남편에게 6개월의 육아 휴직이 인정된다.
연금액은 2018년 1월 1일부터 정년 퇴직 전 평균 월급의 45%이다. 평균 기간은 남성의 경우 2018년에 16년으로 매년 1년씩 늘려 2022년에 20년으로 한다. 여성의 경우 2018년에 15년으로 매년 1년씩 늘린다. 그 후 평균 월급 지급액 비율을 매년 2%(남자), 3%(여성)씩 늘리면서 최대 75%까지 끌어올린다.
개정 사회 보험 법은 2016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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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 운수성 산하의 철도국은 최근 남북 통일 철도 근대화 계획안을 동성에게 제출했다. 방안은 100억 USD를 들여 하노이 역 - Hoa Hung역(호치민시)간의 철도 규격을 현행 제1급부터 제2급으로 격상해 여객 이동 속도를 80~90km/h, 화물 이동 속도를 50~60km/h까지 끌어올린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2020년까지 Khe Nét 고개(북 중부 꽝빈 성) 및 하이 반(Hải Vân) 고개(북중부 후에 성, 남 중부 해안 지방 다낭시)의 터널 건설, 다낭 역 이전, 급커브 길 91개 보수, 철도 교량의 중량 제한 인상 등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고속 주행이 불가능한 지점을 해소하고 새로 설비·차량을 구매하여 이동 속도를 올려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1500만명, 연간 화물 처리 능력을 500만 t으로 증강하고 하루의 운행 열차 편수를 25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2020년 이후에는 여객 이동 속도를 90km/h, 화물 이동 속도를 60km/h로 끌러 올려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을 1600만명, 연간 화물 처리 능력을 600만 t으로 늘린다. 또한, Vũng Áng항(북중부 하띤 성), Chân Mây 항(후에 성), Nhơn Hội 항(남 중부 해안 지역 빈딘 성), Vân Phong 항(남 중부 해안 지역 카인호아 성) 같은 일련의 항만, 공단, 관광구 등에도 철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자금은 정부, 국채, 정부 개발 원조(ODA)외, 건설·운영·양도(BOT), 건설·양도(BT)등의 방식에 의한 조달 등으로 민간 자본으로 조달한다.
철도 관리 당국이 이를 제출한 배경에는 철도 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철도 수송 점유율이 축소 일로를 걷는 것이다.
또한 통계 총국(GSO)에 따르면 베트남 철도 수송 화물량은 1995년 452만 t에서 2012년까지 17년간 불과 1.5배인 700만 t으로 늘어난 것에 불과하며, 수송 시장 점유율은 1995년 3.2%에서 2012년에는 0.7%로 대폭 축소되고 있다. 철도 수송 여객 수 역시 같은 상으로 1995년 880만명에서 2012년까지의 사이에 1.4배인 1220만으로 증가했을 뿐 수송 점유율은 1995년 1.6%에서 2012년에는 0.4%로 크게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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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저가 항공 벳제트 에어(Vietjet Air)산하의 벳제트 에어 카고(VietJetAir Cargo)가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벳제트 에어 카고는 벳제트 항공이 취항하는 국내외 28개 노선에서 항공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벳제트 에어 카고는 벳제트 항공 여객편 외에 화물 전용 편에 의한 화물 수송도 실시한다. 또 다른 국제 항공사와 제휴에 따라 운송 네트워크를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벳제트 에어 카고의 사장은 베트남 항공 화물 시장은 잠재력이 높다며 그동안 국외 항공사가 주도해 온 베트남의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에 따르면 2013년의 베트남 항공 화물 수송량은 불과 68만 t에 그쳐 해상 화물 운송의 3억 t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편, 벳제트 사장은 항공 화물 운송 시장 규모는 2015년 중 10억 USD을 웃돌 것으로 내다 봤으며"벳제트 에어 카고의 참가가 각 수출 업체의 항공 화물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벳제트 항공은 에어 버스 A320기 17대를 소유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2대를 추가하고 2015년 말까지 총 30대로 늘리겠다고 한다. 또 국내외 합해 28개의 취항 노선을 2015년 중 39개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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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내 총생산(GDP)에 대한 수송비의 비율은 일본의 6.0%, 싱가포르 4.8%, 미국의 4.5%를 훨씬 웃도는 11.8%에 달해 수송비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민관 합동으로 열린 '육상 수송 요금 인하에 대해'에서 국가 교통 안전 위원회의 부주석이 세계 은행(WB)의 데이터를 인용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수송 요금은 0.148USD/t/km로 절대 금액 자체는 각국 보다 비교적 낮지만 국민 1인당 수입과 비교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교통 운송 부분에 큰 돈이 들어간다"라고 코멘트했다. 한국에서의 수송 요금은 0.766USD/t/km이다.
상기를 토대로 그는 "수송 요금을 낮추면 국민과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는 이유에서 수송 업체에 대한 수송 요금을 낮추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이 회의는 육상 수송 요금의 인하에 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수송업자는 1곳도 없었다.
교통 운수성 재정성은 각 업체에 대한 요금 인하를 조속히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수송업자가 등록하고 있는 요금을 심사해 부당한 손금산입(損金算入) 등의 위반이 발각된 경우는 엄격하게 처분해 수송 요금의 인하를 강제할 방침이다. 덧붙여 관할 당국이 이처럼 수송업자에 대해 강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휘발유 가격이 잇따라 인하된 반면 수송 요금은 거의 내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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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 통신성은 OTT(오버 더 톱)서비스의 보급에 의해서 수익이 악화하는 통신 사업자가 OTT서비스에 대한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사이공 타임스가 보도했다.
메시지 앱 "Zalo"와 "Viber"를 사용한 무료 통화나 문자 메시지가 보급되면서 국내 통신 사업자의 수익 악화로 통신 사업자들은 OTT서비스를 차단하는 등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정보 통신성은 통신 사업자들의 이 같은 방해 행위를 금지할 방침이며, 현재 각 방면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한편, OTT서비스 사업자에 대해서는 유료의 경우는 사업 면허 취득을 의무화하고 이용자가 1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나 이상의 호스트 서버를 베트남 국내에 두는 것을 의무화 되며, 해외 OTT서비스 사업자로 베트남 국내에 서버를 두는 경우는 베트남의 통신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게 필요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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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베트남 계획 투자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FDI 신규 인가 안건은 약 1300건으로 인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감소의 99억 5000만 달러에 그쳤다. 동성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에 주력하는 동시에 주변 산업 인프라 개발, 인재 육성, 농업 등의 4개 분야에 투자 가속을 우선 할 방침을 밝혔다고 국영 베트남·뉴스 등이 보도했다.
동성은 향후 외국계 기업이 진출할 때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을 한층 쾌적화 했다.
베트남에서는 과거에 기업의 세무 절차에 연간 557시간을 요했지만 현재는 201시간으로 단축됐다. 향후는 싱가포르 태국 등 인근 국가와 같은 수준의 171시간까지 신속화 하려고 한다.
1~10월 FDI추가 인가액을 합한 총 인가액은 137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약 7할에 해당한다. 투자 분야의 내역을 보면 제조업이 97억달러로 전체의 71%를 차지했고 부동산업이 12억 2000만달러, 건설업이 10억 3000만달러였다.
FDI인가액이 침체하고 동기의 FDI 실행액은 5.9% 늘어 난 101억 5000만 달러로 동성은 회복세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2012~2013년까지 대형 FDI안건들이 인가된 것으로, 향후 투자 사업의 가속화를 도와 가는 자세를 동성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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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에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국제 패션 위크 2014(Vietnam International Fashion Week 2014)가 개최된다. 기간 중 다수의 세계적 유명 디자이너들이 포함한 아시아나 세계 디자이너들이 컬렉션 발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의 Antonio Grimaldi, 프랑스의 Livia Stoianova와 Yassen Samouiloy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쇼에서 발표된다.
아시아 쿠튀르 연맹 총재로 유명한 남성복 디자이너인 한국의 Zio Song이 폐회 쇼를 한다.
싱가포르 Frederick Lee과 베트남의 Nguyen Cong Tri, 초청 디자이너인 일본의 히로카와 타마에(SOMARTA), 태국의 Roi Singhakul(ISSUE), 몽골의 Tsolmandakh Munkhuu(Tsolo Munkh)도 최신의 콜렉션을 발표한다.
이 행사를 기획한 FIDe Fashion Week의 Frank Cintamani회장은 이번 패션 위크가 베트남의 젊은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또 이 이벤트는 베트남의 패션 산업이 새로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drian Anh Tuan, Chung Thanh Phong, Thanh Nga 등 8명의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이 베트남을 대표한다.
Multimedia Joint Stock Company의 창업자인 Le Thi Quynh Trang씨는 "이 행사는 베트남의 비길 데 없는 재능 있는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다시없는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실로 국제적인 발표 장소에서 베트남인 디자이너들의 예술성과 기량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지죠."고 말했다.
ACF의 Emily Hwang부사장은 최근 베트남의 급격한 성장과 확대와 국내 패션 산업 발전에 따라 베트남은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매력 있는 시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 위크는 FIDe Fashion Week과 Multimedia Joint Stock Company에 의해 기획됐으며 ACF와 프랑스의 복식 전문 학교 Atelier Chardon Savard가 후원하고 있다.
행사는 12월 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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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인터넷 이용자 수가 가장 급속히 성장한 나라로 아시아 톱 10에 들어 있다. 이용자 수에서도 동남 아시아에서 3위, 아시아 7위, 세계 18위로 이는 통신성이 ' 2014년 IT통신 기술 백서'에서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2013년에 3300만명에 달했다. 전년의 3100만명에서 200만명 증가로 인구의 37%를 차지 한다고 한다. 또, 브로드 밴드 가입자는 2230만명, 3G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1720만명. 통신비는 통계가 있는 세계 148개국 가운데 8번째로 저렴하다.
미국의 IT조사 업체 가트너(Gartner, Inc.)의 IT·통신 랭킹에 따르면 베트남은 IT관련 아웃 소싱 분야에서도 아시아·태평양 국가 Top 10에 세계 Top 30에 들어간다.
"아웃 소싱에서 매력이 있는 세계 100대 도시"에서도 하노이는 22위, 호치민시는 17위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것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베트남의 IT통신 분야의 매출액은 2013년 395억달러로 2012년에 비해 55.3% 증가. IT통신 관련 수출은 2013년에 34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7%증가했다. 이 중 휴대 전화 수출이 63%를 차지하고 특히 수출 금액은 수입 보다 84억 달러나 많아 무역 흑자 상태라고 한다.
현재 베트남의 IT통신 분야의 근로자 수는 44만명 이상에 이르고 이 중 하드웨어 관련 노동자가 전체의 65%. 전국에서는 8개 IT통신구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300개사로 합계 약 4만 6000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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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 운수성과 도로 총국은 11월 12일 국도의 교량의 중량 제한 표지 검사 결과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도로 총국에 따르면 베트남 전국의 도로 길이는 25만 2,669km의 국도가 뻗어 있으며, 약 2만개의 다리가 있다. 그 중 1만 9,745km, 4,731개를 해당 기관이 관리하고 있다.
교통 운수 장관의 지시 아래 국은 7~10월에 교량의 중량 제한 표지를 검사하고 기준에 따라 조정했다. 2014년 7월 시점에서 중량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다리는 1,488개 있었지만 그 중 943개는 10월까지 표지판이 철거됐다.
같은 국은 남은 545개 중 72개로 표지 철거를 위해 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나머지 473개는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취약하다고 판단된 473편 중 200개는 교체 할 필요가 있으며, 273개는 수리하면 제한표지를 철거할 수 있다.
건설과 수리에 드는 경비는 6조 5,000억 동(약 3억 2,500만달러)으로 교통 운수 차관은 이 비용은 2015년 ODA(공적개발원조)의 이용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Thoi Bao Kinh Te Vie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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