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jpg

 

베트남 상공부는 염료와 옷감, 제사업의 투자를 끌어 오는 섬유 및 의류품의 대규모 공업 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공업 단지는 500~1000헥타르 규모로 고가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전망 이라고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보도했다.

 상공부는 시·성의 공업 단지 개발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중소 기업의 신규 사업을 뒷받침한다. 또한, 공단과 항만, 물류 거점을 잇는 교통 인프라를 정비하고 수송 비용의 삭감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Vitas)은 계획을 지지 선언과 함께 공단의 폐수 처리 시설 설치에 기업 대상 대출을 제공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상공부에 따르면 2016년 1~6월의 섬유 및 의류품 수출액은 128억달러(전년 동기 대비 6%증가). 국가별로는 미국에 42억 9000만달러(동 5.9%증가), 일본은 10억 400만달러(2.9%증가), 한국 7억 6490만달러(15.6%증가)을 수출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생산과 수출의 유지가 어려워질 전망으로 가먼트 10의 사장은 2016년 생산에 대해서 비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또 다른 의류 회사 사장은 1~5월의 주문량이 3할 감소했다고 말했다. 거기에 임금이나 보험료, 수송비가 오르데다가 수출 가격은 10~15% 떨어졌다. 다른 회사들도 3월 4월에 해외 주문이 크게 줄었다.
 Vitas의 회장은 국내의 거래처가 상품의 구입처를 미얀마와 라오스, 캄보디아로 이행하고 있다고 지적.이들은 미국과 EU의 관세가 베트남보다 우대되어 베트남은 여전히 환 태평양 제휴 협정(TPP)과 유럽 연합(EU)과의 FTA가 시행되지 않는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