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의견을 드립니다.
전 베트남에 온지 3년2개월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한지도 어느듯 17년 되었네요
경영자의 눈과 직장인의 바라보는 눈은 다르지만

1. 자동차 관련 제품 판매 :(네비게이션, 악세사리)
    베트남은 우선 도로가 매우 단조롭습니다.우리나라에 네비게이션이 들어온지 약 10년 되어 보이는데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얼마 였을때인지 한번 생각 해 보세요. 현재 벳남 보다 나은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그 실태가 어떤지 태국,말레지아
   상황을 보고 판단 하는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도로망이 단조롭고,차를 소유한 사람의 생각이 자가 운전이 아니고 운전수가 다 있으므로 아직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악세사리 : 아직 차량의 보유량이 호치민을 보아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한국기준의 악세사리는 아직 어려워 보이나 아주 특수한 사항이면 소량 사용 가능 하리라 판단됩니다.
   현재 베트남의 수준은 오토바이나 , 자전거가 가만히있는 차량과 부딛히면 미안하다는 인사만 하고 그냥 아무일 없는듯 지나 처
   버릴정도 이니 한국의 생각과 많은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오히려 : 오토바이 헬멧을 현재 베트남 내수 가격에 맞추면서 기능이 월등 하면 대박 날 수 있습니다.
2. 정수기,도어락,의료기기 : 현재 베트남 인구 8천만명. 이중 1천 만명이 호치민민 근교에 살고 있습니다.
   하노이, 다낭 지역이 정확하게는 알수 없으나 합하여 1천만이 안되고 
   이중 한국과 같은 APT에 거주 하는 사람의 수도 외국인을 재외 하면 1백만이 안될 것입니다.
  노려야 될곳은 호치민, 하노이 인데 
  현재 정수기는 이미 메이저 업체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곳의 물상태가 좋지 않아서 한국인들은 대부분 웅진것을 사용 하고 있죠
  또한 비데 또한 마찬 가지 이고 
  도어락은 현재 Apt 부분이 신출이 많이 일어 나고 있고 ,심지어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푸미흥 지역도 자동 도어락은 보기 어렵
  습니다.
  대부분 임대로 있기 때문에 굳이 주인에게 도어락 원하지 않습니다.
  외냐면 한국은 맞벌이가 많지만 ,이곳은 대부분의 아내들은 가사를 담당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를 못느낌니다.
  오히려 집안 가사를 돌보고 있는 도우미가 좀도둑일 경우가 더 많지요.
  의료 기기 : 한국인 상대로는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10만 한국인을 상대로 그정도의 투자가 효과가 있을지
                      판단이 안서고 , 향후는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3. 한국산 건설 자재 : 지금 한창 건설 중이니 이부분은 다른분의 답이 좋을 것 으로 보입니다.

4. 한가지 더 지적 한다면 현재 베트남은 1600km 의 해안을 끼고 있는 반도 국가 입니다.
    주번으로는 중국이 접하고 있고 ,옆으로 싱가폴,말레 지아를 제외하면 굳이 경쟁국이 없습니다.
    말레지아,태국등이 내륙으로 있으므로 
   물류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장점을 가지고 있고 장래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민성 또한 우리나라와 견주면 교육열이 떨어 지지만 그래도 교육열은 상당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나
   여권이 너무 강하여 남자들의 사회 참여차,책임감 등이 상대적으로 결여 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은 분명히 좋은 투자국, 좋은 경험의 땅임에는 분명하나 위에 열거한 
3가지 분야는 좀더 시간이 흐른 후에 진행 함이 좋다고 봅니다.
  

먼저 도전할 수 잇는 패기와 젊음에 부러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젊은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하셧네요 이제는 한가지 목표를 두실때가 된듯도 합니다
가능성이 불가능에 51%대49% 만되도 도전하십시요
제가 아는 베트남의 많은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도 아닌듯하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남의 말보다 자신이 스스로 부딪혀서 기회를 잡어십시요
한국말에 "좋은거 내가 하지 남줄꺼 잇나" 이말처럼
아직 젊어신데 실패던 성공이던 부딪혀서 이끌어 내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그 도전의 젊음과 패기에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