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 공단(Vinatex)은 베트남 중부 꽝남 성 Que Son지역에 올해 1조 5000억 베트남·동(7100만 미국 달러)규모의 방적, 직조, 염색 및 봉제 공단을 건설 예정이다.
섬유 공단 Tran Van Pho부사장은 어제 이 공단 계획은 이 공단과 꽝남 성이 2년 전에 맺은 양해 각서의 일부임을 밝혔다.
"이 공업 단지 개발은 중부 지역의 중점적인 투자 사업인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의 발효 준비입니다. 꽝남 성, 다낭시를 비롯한 중부 연안 각 성의 봉제 섬유 산업의 진흥을 위해 원자재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설합니다. 이 공업 단지 건설 제1기로 연간 1조 7000억 동(8100만달러)의 생산액을 달성, 꽝남 성에 350억 동의 세수를 불러 2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Pho부사장은 말했다.
Pho부사장에 따르면 공단은 직포와 니트 제품의 제조 라인을 갖고 5000t의 염색 가공에 더해 4600t의 방적사를 생산하도록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공단 내의 봉제 공장에서는 2500만 제품이 제조될 예정이다.
덧붙여 1주야로 5000입방 미터의 처리 능력을 가진 폐수 처리 공장도 건설된다.
베트남 섬유 공단은 또 Thang Binh현에서 섬유 생산 공장, Nui Thanh현에서 봉제 공장 건설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Dinh Van Thu꽝남 성 인민 위원회 부위원장은 성내 91개의 봉제 섬유 기업은 지난해 2조 9000억 베트남·동(1억 3800만 미 달러)의 생산액을 올렸으며 이는 꽝남 성 총 산업 생산액의 6.6%를 차지한다고 한다.
성내 섬유 산업은 5500만 m의 천을 생산하고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Thu부위원장은 또 향후, 꽝남 성의 봉제 섬유 산업의 주변 산업에도 해외 투자가의 추가 투자와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베트남 섬유 공단의 지원을 요청했다.
앞으로 베트남 섬유 공단은 Dai Loc현에서 500만평 규모의 목화 농장을 개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섬유 의류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에는약 250여개의 공단이 존재하지만, 방적, 직조, 염색 산업 개발 용지를 가진 것은 남딘 성, 흥옌 성, 빈투언 성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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