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종합 부동산 서비스 업체 인 Jones Lang LaSalle(JLL)이 발표 한 2020 년 1 - 3월기 베트남의 공단 부동산 시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와 남부의 공업단지들의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북부에서는 토지의 평균 임대료가 1㎡ 당 전년 동기 대비 + 6.5 % 증가한 99USD, 임대 공장은 4 ~ 5USD로 안정되어있다.
남부에서는 토지 임대료가 + 12.2 % 증가한 101USD, 임대 공장은 3.5 ~ 5USD. 호치민시 · 동남부 지방 빈증성 남부 메콩 델타 지방 롱안 성은 소폭 증가 추세이지만, 다른 지역은 안정되어 있다.
JLL은 임대료 상승의 배경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COVID-19) 유행하여 많은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일부 다국적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베트남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한다.
미국 센서스 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9 년 베트남이 대미 수출액 전년 대비 + 35.6 % 늘린 것과 대조적으로 중국은 ▲ 16.2 % 떨어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글로벌 공급망(supply chain)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국에서 동남아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