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시와 그 외 남부의 성에서 테트(설날) 연휴 후 의류 신발류, 목재 가공이나 전자 기기 등의 산업에서 수 천명의 근로자들을 필요로 한다.
동나이 성 노동국에 따르면 500여개 기업이 테트 후 초에 총 3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중 외국계 기업(FDI)에서는 2만 5000명의 종업원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 수요는 의류 신발류, 목재 가공의 분야의 Taekwang Vina사, Changshin베트남사, Pousung베트남사를 포함 많은 기업들이 500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수요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30%의 증가를 보인다고 동나이 성 노동국의 Pham Van Cong부국장은 말했다.
동나이 성 고용 서비스 센터의 Huynh Ngoc Long소장은 기업의 고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우리 센터에서 2월 25일 올해 첫 구인구직 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한다.
Long소장은 남부의 고용 수급의 어려움은 북부 및 중부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자택 인근 공단에서 일하기를 원하여 (남부)노동력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노동자들은 연초 이직하는 경향이 있지만, 각사 사업 확장 때문에 인력을 새로 채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경험에 따르면 기업들에서는 4월에 신규 수주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부 빈증성에서는 올해 110여개 기업이 그 수요에 응하기 위해서, 약 2만명의 노동자를 채용하려고 하고 있다.
지방 노동 연합의 Bui Thanh Nhan부회장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89% 이상의 노동자가 휴가에서 직장에 복귀하고 화요일에 조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빈증 성 노동국에 따르면 올해 테트 휴가 후, 귀향한 근로자 수는 예년보다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는 테트 휴가에 의해 15만명에 달하는 근로자거 귀향한 반면 올해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되며, 그 때문에 성 노동 시장은 휴가 후에도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호치민시 인재 수요 예측·노동 시장 정보 센터의 Tran Anh Tuan의 센터장은 호치민시에 있는 기업들은 테트 휴가 후에 1만 90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1만 9000명의 일자리 가운데 30%는 파트 타임이나 계절 고용인 대부분으로 마케팅, 판매, 관광 서비스, 가사 노동, 접객, 건설, 기타 분야 종사자들 이다.
Tan Binh공단에 있는 Tien Loi봉제 회사의 Nguyen Thanh Hung사장은 설을 맞기 위해 귀향하는 종업원을 위해 무료 버스를 제공하고 휴일 후에 종업원들이 일하러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보너스를 지급했으나 결과적으로 단 70%의 종업원들만이 일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회사의 생산에 악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또 이 회사는 대형 계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50명의 노동자들이 더 필요로 하지만 아직 고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휴일 전후에 지불한 보너스 덕분에 올해 약 85%의 노동자가 업무에 복귀하고 호치민시의 휴가 후의 노동자 부족은 예년과 비교하여 완화되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설 연휴 이후 노동력 부족은 종업원 퇴직자 수의 3~4%, 총 고용자 수의 6~8%의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Tuan의 센터장은 말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