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콩 델타 지방 롱안성 탄득 공단을 운영하는 Tan Duc 투자자(Tan Duc Investment Corporation=TADICO)가 최근 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일본 기업의 출입구를 토사로 봉쇄하고 물 공급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원인은 일본계 기업이 Tan Duc 투자사가 요구하는 높은 인프라 사용 요금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앞서 다른 입주 기업 2곳도 Tan Duc 투자사에 출입문을 봉쇄되고 있다. 이 공업 단지에는 153개사가 입주했으며 일본 8개를 포함 66곳이 외국계 기업이다.
Tan Duc 투자사 홍보 담당자에 의하면 동사는 인프라 요금에 대해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무료로 했으나 2012년 1월부터 1㎡당 1만 2254VND(약 0.55 USD)의 징수를 시작 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2013년 1월 1일부터 이를 1㎡당 1만 0018VND으로 내렸지만 외국계 기업 33개사는 "너무 비싸다"라며 아직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었다.
Tan Duc 투자사와 일본계 기업은 22일 2번째 토론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 했다. Tan Duc 투자사는 인프라 요금의 지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 지방 법원에 일본계 기업을 제소할 자세를 나타냈다. 출입구의 토사도 지급하지 않으면 제거하지 않는다고 한다.
롱안성 인민 위원회는 공단 기반 시설 요금은 운영 회사와 입주 기업 양측이 협상 후에 결정하는 것으로서 Tan Duc 투자 기업에 제재를 가할 수는 없다.라며 동성 인민 위원회는 Tan Duc 투자사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임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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