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계획 투자부 경제구 관리국의 보고에 따르면 공업 경제 지역에서 조업하는 기업의 2016년 1~7월 수출은 약 53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증가,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한편 경제구 기업의 수입도 6.7% 늘어난 528억달러의 높은 수준으로 수입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이 결과 경제구 기업의 무역 흑자는 7억달러, 국고 납부는 66조동(약 29억 7000만달러)에 달했다.
보고에 따르면 1~7월 경제구 기업의 매출액은 추정 79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증가했다.
특히 공업 경제 지역은 중공업, 전자 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글로벌 생산 기지로서의 베트남의 지반을 확실히 하는데 기여했다.
1~7월에 공업·경제구는 7320건 이상의 국내 프로젝트를 끌어오고 등록 자본금은 총 1000조 3800억동으로 그 중 692조동이 이미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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