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트남 학교에서의 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그 모습을 촬영한 많은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올라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독자 응웬·넛·남씨가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의견을 기고했다. 남씨에 의하면, 북부의 학생들은 매나 폭력의 정도가 남부보다 격렬 하다고 틴모이가 보도했다고 한다.
교육 훈련성의 통계에 의하면, 2011년에 전국의 12성시에서 384명의 학생이 폭력 사건을 일으켰다.이 중 도북부 쾅닌성이 169명을 차지한다.또, 학칙에 의해 처분 받은 학생의 수가 151명으로 가장 많은 것은 동북부 런 손성이었다. 학생의 폭력 사건은 왜 북부에서 많은 것일까.
나(남씨)는 남부와 북부에서 거의 같은 기간을 산 경험이 있다. 생활하다 보면 사람들과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대응의 방법은 그 지방의 문화의 차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내가 생각컨대, 남부인은 사람을 떼릴 때나 싸움때에 북부인만큼 잔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북부의 학교 폭력 동영상을 본 남부인들은 그 잔인함이나 용서 할 마음이 없음에 두 손 든 상태가 된다. 집단으로 1명을 상대로 해, 여자라면 옷을 찟거나 헬멧이나 샌들로 두들겨 패고 남자라면 상대가 피를 흘릴 때까지 뭉둥이로 후려갈긴다.
젊은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어른들의 태도는 어떻겠는가.남부인은 일반적으로 느긋하고, 상대를 욕해도 그때 뿐이다.북부에서 외출할 때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게 된다. 시장에서 가격만 묻고 사지 않으면 뒤에서 욕하고 식당에 들어가 어깨가 부딪치면 욕을 먹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것 보면 기묘한 느낌마져 든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도 북부와 남부에서는 다르다.상대가 남부인의 경우는 거리낌 없이 우호적으로 접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반해, 북부인의 경우는 어떻게 나올까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마음을 열어 따뜻하게 접할 때도 있지만, 그 반대로 마음을 닫아 버리기도 할 수 있다. 남부인은 북부인의 "양날의 칼" 대응에 우물쭈물 하게 된다.
이러한 일은 북부인이 남부인보다 성격이 급하고 제멋대로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기에서는 주로 젊은이들에 대해 말했지만, 이것은 북부와 남부의 교육 방법의 차이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지...?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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