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발효된 베트남·한국 자유 무역 협정(VKFTA)에 의거 2018년부터 수산물, 밀가루, 과자, 디젤 연료 제트 연료, 도료, 세탁용 세제, 플라스틱, 철강, 철강 제품, 전기 설비 기계, 전자 설비 기계 등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하는 704종의 관세가 철폐된다. 또 전체 품목의 6.9%인 653품목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
VKFTA 발효 이후 양국의 무역액을 크게 늘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재정부 산하의 세관 총국에 따르면 2017년의 베트남과 한국의 무역 실적은 전년 대비 +41.3% 늘어난 615억 USD로 베트남과 중국의 무역액에 이어 2위 이다.
이 가운데 베트남에서 한국 수출액이 동+30.0% 늘어난 148억 VND,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입액이 동 +45.3% 늘어난 467억 USD 이었다. 이로써 베트남의 대한국 무역 수지는 ▲ 318억 USD의 적자가 확대하고 대 중국의 무역 수지 적자를 넘어서고 있다.
베트남 헌국, 양국은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을 1000억 USD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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