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도리 걸치는 게 유행
최근 몇 년, 베트남 학교에서「윗도리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비나 더위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제복 위에 윗도리를 걸쳐 입고 있다.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윗도리를 걸쳐 입는 학생을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힐 듯이 답답하지만, 수업도 체육 시간도 일년내내, 학생들은 윗도리에 땀이 스며들어도 완고하게 벗지 않는다.
국기 게양식에 방문해 보면, 교정에 퍼지는 윗도리 걸치는 것을 보고, 시원한 달랏인가 착각 할지도 모른다. 한층 더 색상은 보라색이거나 갈색이다.
학생들은 아무래도, 연예인을 흉내내고 있는 것 같다. 패션 잡지에 소개되고 있는 윗도리를 사는 학생도 있다. 이것이 부모들이 일주일간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이라는 것을 알면서..
샌들도 세련된 것 하나같고, 그 중에서도 화이트가 유행인것 같다. 어느 학생은「선생님은 최신 유행 패션 모르지요? 내가 신고 있는 이 샌들이 지금 유행하는 것이예요..그리고 이 윗도리도요!」라고 한다.
문신은 우정의 증거!
최근에는 학생들 사이 문신도 유행하고 있다. 고교생들의 손목에 기묘한 디자인의 문신을 새겨 넣어 부모들을 놀래킨다. 물으면, 친구들이 유행하는 음악 그룹들의 멤버 흉내를 내고,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문신을 넣는 것은 수십만 동, 하지만 지우려면 수백만 동 지불해도 완전하게 지울 수 없다.「문신을 넣고 나서, 모두가 쌀쌀해졌다」라고 한 학생은 후회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배우나 가수가 피어스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남자 학생은 곧바로 흉내을 냈다.피어스가 구멍을 뚫는데도 1만 동 밖에 하지 않고, 아프지 않아 아무 망설임도 없이 결정해 버린다. 피어스를 한 것으로 「다른 아이와는 다르다」라고 자랑 삼아 이야기 하는 부모마저 있다.
(Tuoi Tre Cuoi Tuan)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