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밤샘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식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만, 심야에 영업하고 있는 가게는 적고 일부러 가는 것도 귀찮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타난 심야 배달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 카페 비즈가 보도했다.
각 서비스의 메뉴는 다양하지만 1개당 가격은 1만 ~ 5만동정도로 무료 배달 서비스 하는 업소가 많다.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의 대부분은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편리하고 만족해 하는 것 같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호란킨(사진)씨는 대학 2학년의 여대생으로 당초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주문을 받는데 일이 익숙치 않고 음식도 혼자서 해야하므로 주문을 거절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윽고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포럼을 통해 알려지게 되고, 지금은 단골 고객들도 들어 하루 40건 가까이 주문을 받고 있다. 대부분은 2종류 이상의 요리를 주문하고 배달 아르바이트 직원의 수도 늘려 고객들의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퀸 씨는 "매달 매출액은 2000만~3000만동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열심히 이 일을 계속해 나 갈 겁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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