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풍부한 의사, 교사, 회계사는 부업으로 상당한 돈을 벌고 있다. 그 금액은 본업을 훨씬 웃돌아, 월액 수억동에 달하는 사람도 있다고 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하노이의 대형 병원에서 일하는 한 의사는 수입의 대부분이 부업으로부터 얻는다고 한다. 저녁 5시부터 개인 진료소를 열어, 하루 50~60명으로 환자 1명당 진찰료는 대략 20만~30만동이다. 기타 의약품 판매에서도 수입을 얻고 있다. 집세 월액 3000만동과 간호사 2명의 급여를 지불 하고도 월 몇 억동의 수입을 얻을 수 있고 근무처인 병원 급여의 몇 배나 된다. 그에게 병원 근무는 경험 축적과 명함을 갖는 것에 불과하다.
또 국제학교에서 고등부 교사를 하는 여성은 수입의 70%를 부업에서 얻고 있다고 한다. 매주 4번 개강하여 얻는 수입은 약 3000만동. 이것은 회사에서 월급의 3배가 되지만 학교에 현직으로 있기 때문에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얻고, 학생을 모을 수 있다.
회계사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여성도 수입의 3분의 2는 부업으로부터 얻고 있다. 현재 경기 침체로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경리 업무를 아웃 소싱 하게 되어. 거기서 그녀는 1곳당 월 100만~180만동으로 6~7개의 경리 업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업은 그 자격이 있다고 누구나 버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험 축적과 실적이 있어야 성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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