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상품들로 이루어진 균일 가격 판매점들 매력 잃어 매장을 줄일 수밖에 없다.
개업 당초는 호조였지만...
2008년부터 베트남에 등장하기 시작한 Daiso, Hachi Hachi등 일본의 균일 가격 숍들이 당초에는 소비자를 매혹시키며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 Daiso는 취급 상품만 9만점으로 매달 신상품 1,000점을 입하하도록 하고 매장을 2012년까지 20개 낼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소비재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격화하여, 현재 균일가 숍의 집객력은 분명히 떨어졌다.
호치민시 Binh Thanh구 Dinh Tien Hoang대로 구두 판매점 Zago는 한산했다. 점원에 따르면 1개월 정도 전에 29만동t(약 15달러)에서 19만 동(약 10달러)에 내렸지만 경영은 어려운 채. 9개에서 5개 점포로 축소했다고 한다.
3만 9,500동(약 2달러)균일의 Daiso도 좋다고 할 수 없다. 오픈한지 얼마 얺되는 10구 Le Hong Phong대로점은 쇼핑객들은 기대에 못미치고, Phu Nhuan구 Tran Huy Lieu대로점의 판매도 떨어지고, 주말은 다소 북적대지만 매상은 별거 아니라고 한다.
Daiso의 부 영업실장 Nguyen Duc Duy씨에 따르면 매출은 2010년 대비 20% 떨어지고 여러가지 이유로 2008년부터 지금까지 4점포를 2개 점포로 축소했다. 현재의 최대의 어려움은 적절한 사업 용지(매장)를 빌리는 것라고 한다.
소비자의 반응:물건 풍부한 슈퍼 쪽이 더 좋고 어떤 상품은 기호에 맞지 않아
호치민시 3구의 Nguyen Hong Ngoc씨는 예전에는 자주 Daiso와 Hachi Hachi를 이용했으나 갑자기 폐점해 인터넷에서 찾더라도 정확한 주소가 보이지 않아 못 가게 됐다."지금은 상품이 풍부한 단골 슈퍼를 이용하고 있다. 다소 값이 비싸도 품질은 좋으니 문제 없다."라고 Ngoc씨는 말한다.
대학 교원의 Quynh Dong씨도 가격과 상품의 풍부함으로 균일가 숍을 자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몇번 걸음을 옮기면, 상품은 여전히, 기호에 맞지 않는다고 느끼다 보니 흥미가 없어졌다."균일가 숍은 매일 새로운 상품을 입하 하거나 단조로운 진열 방식을 개선하고 일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Dong씨는 말했다.
"균일 가격" 변경
어려운 경영 앞에 많은 균일가 판매점들이 전략을 변경, 고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Daiso는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 캠페인을 실시하고, Hachi Hachi는 이미"균일 가격"라는 이미지가 아니다.
2007~2009년에 Hachi Hachi는 3만 5,000동(약 1.75달러), 4만 5,000동(약 2.25달러), 5만 5,000동(약 2.75달러)균일했지만 2009년 이후는 몇 만 동에서 수십 만 동의 가격대로 전환했다. 10구 3 thang 2점의 점원에 따르면 쇼핑객 대부분이 값은 다음이고 질 좋은 일본 제품을 찾으러 온다고 한다.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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