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1군 중심부에 위치한 성모 마리아 성당은 2017년에 대규모 복구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외국에서 건축자재 수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공사는 2027년까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는 2019년 말 또는 2020년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 있었다.
그러나 신형 코로나의 영향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프랑스와 독일로부터의 건축 자재 수입이 지체되고 있어 공사의 진척에 큰 영향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동시 문화 스포츠 관광국에 의하면, 기초 공사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교회 주변의 울타리도 철거 되었다.
성모 마리아 교회는 2017년 7월 1일에 복구공사가 시작됐으며 2019년 대성당 교구가 복원과 유지를 위해 310억 VND를 출연했다.
성모 마리아 교회는 호치민시 대주교구의 대성당으로 동시를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인 1877년에 착공되어 3년 후인 1880년에 완성된 네오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전체 길이 91m, 폭 35.3m, 마루 천장 높이는 21m, 2개의 종탑 높이는 약 57m이다.
2017년 기준으로 완공된 지 137년이 지나면서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였지만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대규모 복구공사가 진행되지 않았고 특히 오랜 기간 비바람을 맞은 지붕은 심각한 상태여서 복구가 시급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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