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외식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식이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자 토종 국내 외식업계들이 잇따라 매장을 열며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것.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스터 피자는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매장을 연 후 동남아시아 공략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하노이점 은 베트남 THV사(THV Int l)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한 진행으로 직접적인 자본투자 없이 로열티를 받음으로써 재정적 손실을 최소화 함과 동시에 향후 효과적인 가맹점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미스터피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상해, 광주 등), 미국 동부지역(뉴욕)을 비롯 러시아, 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롯데리아 등 현지화로 한류 입맛 주도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 베트남 호찌민시에 1호점을 연이후 지난해까지 60호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도 40%를넘어 글로벌 브랜드인 KFC와 필리핀 계열 졸리비의 추격을 따돌렸다. 롯데리아가 개발한
새우버거는 풍부한 수산물을 자랑하는 지역 특성에 맞아 현지인지들에 최고 인기 메뉴로 꼽힌다.
발췌: 씨티 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