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하이 은행(HSBC)이 최근 발표한 세계의 주재원을 대상으로 한 의식 조사(Expat Explorer Survey)에 따르면 2016년판 "외국인 주재관에게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베트남은 전년도 25위에서 6단계 상승한 세계 45개국·지역 중 19위, 동남 아시아 6개국 중 2위였다.
이 조사는 올해 3월부터 4월 세계 190개국·지역 주재원 2만 68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외국인 전문가가 주재지를 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별 순위에서 베트남은 경력이나 수입 등을 포함 "경제" 요소에서 13위였지만 "경험" 요소가 25위, "가족" 요소가 35위 이다.
베트남에서 일하는 외국 주재원의 35%가 "베트남은 캐리어 업에 이상적인 국가"라고 회 답. 또 약 3분의 1이 "모국에 있을 때 보다 수입이 늘었다"고 답했다. 베트남에서 일하는 외국 주재원의 연평균 수입은 10만 3000USD로 세계 평균 수준의 9만 7000USD을 웃돌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일하는 외국인 주재원 14%가 연간 20만 USD이상을 벌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에서 일하는 외국 주재원의 대부분이 베트남의 생활과 문화를 선호 한다면 78%가 환경 문제에 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 아이를 가진 사람의 80%가 "모국에 있던 때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아이가 생활을 즐기고 있다"라고 회답했다. 그러나 역시 80%가 "모국에 있을 때보다 교육비가 높다 "라고 답했다.
이 랭킹 톱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톱 싱가포르에 이어 ◇ 뉴질랜드 ◇ 캐나다 ◇ 체코 ◇ 스위스 ◇ 노르웨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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