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수출해산식품 다양화 사업에 의하여 금년 어패류 수출량 증가가 예상된다.
베트남해산식품수출업체 및 생산업체협회(VASEP, Viet Nam Association of Seafood Exporters and Producders)에 의하면 2010년 패류 수출량 및 수출액은 각각 120,000 톤과 4억8,900만 $이었으며, 해산물 수출량 중 9.7%을 점유하였다. 100,000 톤에 달하는 패류는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수출 되었으며 수출액은 4억 $로서 총 수출액의 82%을 점유하였다. VASEP의 Nguyen Minh Tam씨는 수출량의 증가는 수출업체들이 구라파연합 및 미국과 같은 기존 고객국가에서 새로운 중동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이다 라 하였다. 현재 베트남은 오징어와 패류를 전 세계의 80 이상의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아직도 수입국들이 요구하는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및 위생사항 등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는 계속적인 수출증가에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베트남이 구라파연합에 수출하는 해산식품은 영국소매컨소시엄(British Retail Consortium)이 요구하는 제반 기술적인 요망사항을 충족시키었으며, 이 이외에도 ISO22000 인증과 식품가공 과정에서 위험성을 규명하여 통제할 수 있는 체계인 합셉(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체계도 도입하여 가공하고 있다. 가공업체들은 현재도 가공 물량 부족이 문제점으로 계속되고 있다. VASEP는 정부에 가공용 수산물 수입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재 10∼20%의 관세로 무관세로 하여 주기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출처: www.thefishsite.com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