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성과 과학 기술성은 최근 "인체용 예방 백신 국가 제작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하노이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2020년까지 7종류의 백신 자체를 추진함으로써 공중 위생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서 국내 생산을 목표로 하는 것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B형 간염, A형 간염, 소아마비, 뇌수막염 구균증, 로타 바이러스, 일본 뇌염, 계절성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광견병 등의 백신. 제조한 백신은 현재 베트남에서 열리는 5세 이하 전 아동 대상 예방 접종에 이용하고 전염병 발생 시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중, 로타 바이러스, 일본 뇌염 B, 계절성 인플루엔자, 광견병, 장티푸스나 A형 간염, B형 간염 7종류에 대해서는 기업이 백신을 양산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출범식에서, Nguyen Thi Kim Tien 보건 장관은 "현 시점까지 베트남은 국내의 예방 접종 확대 방안에 필요한 11종의 백신 중 10종류를 국내 생산하는 기술을 획득하고 있다. 이는 백신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계획에서는 2020년까지 현재는 수입에 의존하는 7종류 백신의 국내 양산을 목표로 예방 접종 확대에도 노력한다. 게다가 국내에서 생산한 백신의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베트남은 폴리오(척추성 소아마비)가 2000년에 근절되는 등 예방 접종의 추진 사업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가장 성공한 보건 사업의 하나이다.백신 제조에 있어서도 2014년에는 베트남산 일본 뇌염 백신을 인도에 수출하는 등 기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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