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 Gon급수 총 공사(Sawaco)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배수관의 길이는 총 5,462km, 중 642km는 사용 30년 이상이 지나 교체, 수리가 필요하다소 한다.

 3월 12일 열린 배수 계통 관리에 관한 세미나에서 Sawaco담당자는 낡은 배수관으로 세는 누수률이 34%에 이르는 것을 밝혔다.

 하루의 총 급수 능력 165만 ㎥ 중 50만 ㎥를 잃고 있는 것이 되어, 현재의 평균 수도 요금 1㎥당 5,300동으로 계산하면 손실액은 하루 약 27억동(약 13만 5,000달러)에 이른다.

 Sawaco는 2015년까지 누수률을 32%, 2020년에 28%, 2025년에 25%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향후 2년간에 급수망 보수 10조 3,000억동(약 5억 1,500만달러)을 필요로 한다.

 우선은 올해 말까지 도시 가구의 수도 보급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는 89.43%). 달성을 위해 배수관 1,100km의 증설에 4조 5,000억동(약 2억 2,500만달러)남짓을 들여야 하지만 Sawaco가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50%에 불과하다.

 Bach Vu Hai사장에 따르면 시에 정수장은 많지만 배수관이 부족하다.

 그 동안 정수장 건설 투자 요청은 매우 간단했지만, 급수 망에의 투자는 막대한 자본 투하가 필요한 한편 회수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잘 되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배수망에의 투자액은 정수장 건설의 1.5배로 하여 민간 투자를 모집하기가 어렵다. 도시는 민간이 참가하는 정수장도 몇 개 있지만, 급수망은 거의 국가에서 투자하고 있다.

전국 평균 누수율은 싱가폴의 5배

 건설성 기술 인프라국에 따르면 2005년의 전국 평균 누수률은 35%, 2009년은 30%, 현재는 27%. 2015년까지 25%, 2025년까지 15%로 낮출 목표.

 각국(싱가포르 5%, 덴마크 6%, 일본 7%)에 비해 베트남의 누수률이 매우 높고 큰 낭비를 낳고 있다. 큰 요인으로는 많은 도시의 배수관들이 낡고, 사용한지 30년 넘은 것들이 많다는 것 등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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