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신발류의 대미 수출은 2014년에 35억 5000만 미국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22.4%, 2010년과 비교에서 119%증가했다고 베트남 가죽 신발 협회(Lafaso)가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미국에 대한 신발 수출액은 2010년부터 2014년의 기간에 평균 연간 성장률 30%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신발 총 수입액은 257억 4000만 달러, 전년 대비 4.5%상승이었다.

중국이 최대의 대미 신발 수출국으로 수출액은 169억 미 달러, 미국의 수입 신발 시장의 65.6%를 점유하고 있다.

베트남 가죽 신발 협회는 최근 베트남에서 신발 수출 증가의 이유로 베트남이 EU및 한국과 자유 무역 협정, 미국 일본 캐나다를 포함 11개국과 환 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을 체결함으로써 얻는 우위성을 예상한 외국 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가죽 신발 협회는 또 기술 및 기자재의 개량에 의한 신발 제조 업계의 경쟁력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가죽 신발 협회는 2015년에는 신발 수출액은 120억 미 달러에 달해 향후 한층 더 상승을 계속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베트남 관세 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신발 산업의 총 수출액은 102억 2000만 미국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21.6%성장, 베트남의 총 수출액의 6.8%를 차지한다.

그 가운데 해외 직접 투자에 따른 외국 기업의 수출 분이 79억 3000만달러 총 신발 수출액의 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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