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 인접한 빈증 성과 동나이 성 인민 위원회가 호치민 도시 철도(메트로)1호선(Bến Thành - Suối Tiên)의 연장 방안을 각각 운수부에 제출했다. 전문가들은 "건설비는 증대하지만, 지역의 연결을 구축하는 원동력이다. 호치민시에도 빈증 성, 동나이 성에도 유익하다"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동나이 성 인민 위원회는 메트로 1호선을 Suối Tiên에서 붕따우 사거리(동나이 성 비엔호아시)까지 4.7㎞연장 방안을 운수성에 제출했다. 운수부에서는 "노선 공사와 역사 건설에 필요한 용지는 충분히 있다. 수용해야 할 토지가 적기 때문에 사업을 전개하기 쉬운 점이 있다 "라고 강조.
 동성 인민 위의 부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동나이 성의 성도인 비엔호아시는 인구가 약 100만명에 이른다. 동성과 호치민을 왕복하는 사람이 늘고, 도로는 항상 막혀 있다. 교통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메트로 1호선의 연장을 바란다.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도 이어진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빈증 성 인민 위원회의 위원장도 메트로 1호선을 동성까지 1.8킬로 연장하는 방안을 운수성에 제출했다. 이 인민 위원회에 직속하는 개발사인 "베카멕스 IDC"의 사장은 "빈증 성은 자금을 투자하여 Mỹ Phúc-Tần Vãn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이 도로를 따라 메트로가 건설되면, 연선의 각 지구에서 도시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 Mỹ Phúc-Tần Vãn 고속도로 건설이 빈증 성과 호치민을 맺은 메트로 노선 건설을 위한 "준비"라고 하고 있다. 또 지하철 건설을 위한 자금원에 대해서는 동성 인민 위원회는 일본 정부 개발 원조(ODA) 자금 차입을 베트남 정부에 제안하는 절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운수부의 차관은 현지지에 동나이 성과 빈증 성의 각급 인민 위원회가 제안한 Bến Thành - Suối Tiên 도시 철도 노선의 연장 방안을 운수부도 지지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운수부 차관은 "노선의 연장은 기술적으로는 어렵지 않지만 투자 준비에 착수 여부는 수요 증가에 달렸다. 도시 철도는 해당 지방 자치가 투자 사업주가 되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국가 재정으로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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