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WEF)동남아 국가 연합(ASEAN)회의에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총리는 연설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를 초월해 자재·제품을 교환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더 상위의 입장을 목표로 베트남 정부의 방침을 설명하고 IT를 구사하는 제조업 혁신을 의미하는 " 제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동시에 제도 개혁을 가속시켰으며,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정비나 기업의 촉진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30년 넘게 년 6%성장을 지속했으며 2017~20년 6.5~7%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언급. 인구의 과반수가 35세 이하 청소년과 젊은층으로 52%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점을 언급하고 앞으로도 유망한 시장이다고 강조했다.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자유 무역 협정(FTA)을 맺고 시장 개방에 힘쓰고, ASEAN경제 공동체(AEC) 창설에 다른 ASEAN 회원국과도 협력했다고 말했다.

 총리는 세계 경제 포럼의 운영에 관하여 교육이나 직업 훈련, 창업의 장려 등 협의·제언을 할 작업 그룹을 발족 시킬것을 제안. 또 ASEAN은 천연 자원과 값싼 노동력에의 의존을 벗어나면서 기술 혁신을 기초로 한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회의는 경제계와 정부, 국제 기관 등 관계자가 ASEAN 지역의 전망 등을 논의하는 것이 목적으로 훈센 캄보디아 총리, 라오스 통룽 총리, 필리핀 투르테르 대통령과 같은 정상 외 각료나 기업 경영자들 포함 7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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