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솔루션·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SDSN)"및 컬럼비아대 지구 연구소가 발표한 "2016년 세계 행복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5년 세계 158개국·지역 중 75위에서 순위가 크게 떨어져 세계 157개국·지역 중 96위를 차지했다.

 이 랭킹은 ◇ 한 명당 실질 국내 총생산(GDP), ◇ 평균 수명, ◇ 개인의 선택의 자유, ◇ 비리와 부패, ◇ 사회의 관용도 등 8개의 요소에 의거 산출된 것으로 이 리포트는 2012년 유엔 총회에서 3월 30일이 "세계 행복의 날"로 제정되면서 국민의 행복도 향상을 목표로 하도록 각국 정부를 재촉하는 목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이 랭킹 1위는 덴마크로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 59위, 일본은 53위였다. 이 밖에 ◇ 미국:13위, ◇ 코스타리카:14위, ◇ 싱가포르:22위, ◇ 태국:33위, ◇ 말레이시아:47위, ◇ 중국:83위 등이다.

 행복도 랭킹 상위 10개국·지역은 다음과 같다.

1위:덴마크
2위:스위스
3위:아이슬란드
4위:노르웨이
5위:핀란드
6위:캐나다
7위:네덜란드
8위:뉴질랜드
9위:호주
10위:스웨덴

 또한 행복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부룬디. 최저 10은 부룬디에 이어◇ 156위:시리아 ◇ 155위:토고 ◇ 154위:아프가니스탄 ◇ 153위:베냉, ◇ 152위:르완다, ◇ 151위:기니, ◇ 150위:리베리아, ◇ 149위:탄자니아 ◇ 148위:마다가스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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