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중부 해안 지역 꽝남 성 호이안시에서 9일 관광 개발에 관한 전국 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Nguyễn Xuân Phúc 총리, Vương Đình Huệ 부총리, Vũ Đức Đam 부총리, Nguyễn Ngọc Thiện 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 외에 각 성시 문화 체육 관광국 또는 관광국 지도자, 꽝남 성 지도자가 참석하여 관광 개발의 방침이나 대책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문화 체육 관광부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 업계는 2015년 연간 국내 총생산(GDP)의 6.6%에 기여했으며 75만명의 직접 고용, 150만명의 간접 고용을 창출했다. 이들은 2016년 연초 7개월간에 55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전년 동기 대비+24.0%증가)과, 3820만명의 베트남인 관광객에 대응했다. 관광 수입은 전년 대비+22.9% 늘어난 235조 VND 였다.

 Phúc 총리는 관광을 베트남의 주요 산업으로 규정하고 공안성에 대해 2017년 1월 1일 이후의 적용을 향해서 인터넷상에서 신청을 받고 발급하는 "전자 비자"도입 계획 방안을 책정·제출하도록 지도하고 문화 체육 관광부 및 교통 운수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잠재적인 해외 시장과 베트남을 잇는 직행 편을 개설할 것을 지도했다.

 총리는 또 관광 업계의 개발 방침으로 성매매가 이뤄질 가능성 있는 회색 지대의 가게를 모은 이른바"홍등가"를 설치하거나 다수의 카지노를 설립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Phúc 총리는 이번 회의가 열린 꽝남 성 출신으로, 동성 문화 체육 관광 국장과 동성 계획 투자 국장, 동성 인민 위원회 주석 등을 역임하여 관광 업계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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