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성은 최근"2013년 베트남 여행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1년간 뛰어난 업적을 남긴 관광 관련 기업들에게 표창하는 것으로 하노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Hồ Anh Tuấn 문화·스포츠·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해 베트남에서 해외 관광객을 맞는 국제 여행사 등에 다양한 상을 수여했다. 또 정부 관계자로서 여행 총국의 Nguyễn Văn Tuấn국장, 베트남 여행 협회의 Nguyễn Hữu Thọ주석들도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문화·스포츠·관광부 장관은 "최근 20년간 베트남 여행은 질과 수에서도 많은 발전을 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여행 자원을 지키는 데 힘을 넣으면서 새 관광지나 관광 루트가 효과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우수한 여행 전문사를 표창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서로 자극하고 각각 노력함으로써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구조를 하고 있다. 15년간 이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관광의 질은 점점 개선되고 있어 관광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분발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베트남 전국의 숙박 시설은 16,000개 객실은 총 약 233만실을 헤아린다. 삼성급에서 오성급까지 고급 호텔은 623곳으로 총 66,000실 있다. 국제 여행사는 1,300개, 국내 여행사는 수천개에 이르며 매출액은 200조동으로 GDP의 약 6%를 차지한다.
베트남 관광업의 목표는 2015년까지 베트남 경제의 견인차가 되는 것이다. 올해 초 이후 동해(남 중국해) 문제와 에볼라 출혈열의 발생 등으로 베트남 방문자수는 일시 감소했다. 하지만 정부 대책과 관광 업계의 노력 덕분에 1-9월의 총계에서는 610만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0.42%증가했다. 국내 관광객은 3,2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증가. 관광객의 국내 매출액은 179조동으로 2013년의 동기 대비 19.2%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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