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3년생은 대학 수험 준비로 큰 일이지만, 하노이의 6세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도 학교 선택과 시험 대책으로 초조하다.



vn.jpg  하노이의 회사원 Mai씨는 요즈음, 경험이 있는 친구들에게 차례로 전화해, 입학전에 공부를 시켜야할 것인가 묻고 있다. Mai씨는 아이를 자유롭게 키우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도록 읽고 쓰기 연습을 시키는 편이 좋다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어드바이스를 받았다고 한다.



 

 

 

사전 학습 없이는 따라갈 수 없다

 Dich Vong A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가진 Hoang Phuong씨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아, 매우 후회하고 있다」라고 털어 놓았다.

 원래 게으르고 놀기만 좋아해, 다른 아이들 보다 뒤진 그녀의 아이는 언제나 선생님으로부터 주의 받아 평가도 좋지 않다. 글자나 산수 실력은 클래스에서 제일 못해 다른 아이를 따라 갈 수 없다.「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습 진도가 늦기 때문에 공부가 싫게 되고 학력도 오르지 않는다」라고 Phuong씨는 이야기했다.

 조기 학습은 시키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시키지 않는 것도 불안하다. Cau Giay구에 사는 Hoang Lan씨는 집에서 아이에게 글자를 가르쳤지만, 부부 모두 성격이 급하고, 조금 가르치다 화부터 내 아이에게 불필요한 불안을 안겨 주게 되버렸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친구에게 상담해, 집 근처에서 선생님을 찾아 내 아이를 데리고 가기로 했다.

 이러한 상황에 구정이 지나면 「조기 학원」에는 가득 찬다. 아이를 공립 초등학교에 보내려면, 부모는 그곳의 유명한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원을 찾아, 아이를 다니게 할 수 있다.정보가 없는 경우는 입학 준비를 실시하는 전문 학원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하노이Hoan Kiem구에 있는 학원에서는 1교과당 40~250만동이 듣다.

별도 과외 학습을 받아야 하는 현상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여 많은 사립교가 유치원아 전용의 「입학전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Doan Thi Diem초등학교에서는 입학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급 「아이 클럽」을 만들었다.Le Quy Don초등학교에서도, 「클럽 서머2011」를 연다.이름은 「여름」이지만, 실제로는 1월부터 접수가 시작되어, 3월 초부터 베트남어나 영어, 산수 등을 가르킨다.

 실제, 아이를 초등학교에 넣어 보면 친구들은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현재 대부분의 공립 학교는 1학급당 50~60명을 1명의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다.그 때문에 선생님이 한사람 한사람에게 자세히 가르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다.그러므로, 읽고 쓰기를 배운 아이에 비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받는 불이익은 커질 수 밖에 없다.

(Nguoi Lao D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