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 후, 친구들과 달리 대학에 가지 않고, 혼자서 세계여행을 도는 활기 가득찬 베트남 여성이 있다. 현재 22세의 응웬·티·칸·후엔씨 그는 이미 25개국을 방문하고 있다.
후엔씨는 하노이 자연과학 대학 부속의 수학 전문 고교에 다니고 있었을 때, 이대로 대학 입학 시험을 치뤄 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아마 그녀는 「방랑 바이러스」에 감염하고 있고, 편안하고 안정된 코스에는 어떠한 매력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세계를 여행하고 싶다고 하는 딸의 생각을 알고 부모님들은 매우 걱정했지만, 그녀는 어떻게든 설득했다.
후엔씨는 브루나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돌고 나서 남아시아로 향했다.인도에 4개월, 네팔에 3개월 체재하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에도 갔다.그 후 중동 지역을 지나 아프리카 대륙에 발을 디뎠다.유라시아와 아프리카 2 대륙 25개국을 돈 후, 후엔씨는 일단 쉴 것을 결정하고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여행 도중 , 후엔씨는 몇 번이나 「자신이 가고 싶은 곳에 간다」라고 하는 꿈을 체념 하려고 했다.최초의 방문지 브루나이에서 이미 여러가지 어려움에 부딪쳤다.「속거나 집에서 내쫓겨지거나 차별적 취급을 받고 서글픔을 느껴 울곤 했다」.그러나 「이런 상태로 세계여행을 포기 할 지..?」라고 자신에게 물어 보곤 마음을 다그쳐 세웠다.
가난한 여행이므로 이동 수단은 공공 교통기관과 히치하이킹.숙박은 배낭여행족들이 묵는 값싼 여인숙이나 무료 숙박시설을 이용했다.그녀는 생각치 못한 만남도 경험했다.인도의 뉴델리에서는 인도인 청년에게 「베트남인입니까?」라고 말을 건넬 수 있었다. 베트남인의 연인이 있다고 하는 그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그 연인이 자신의 친구였던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후엔씨는 여비를 벌기 위해서, 여행지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을 찾았다.이스라엘의 텔 아비브에서는 기술계 웹 사이트에 기사를 집필, 탄자니아에서는 카지노에서 아르바이트, 인도에서는 엑스트라로 영화에도 출연했다.
후엔씨는 여행을 통하여 세계를 배우고 있다. 향후, 남아메리카 대륙에의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또, 여행으로 느낀 것 등을 쓰고 페이스북에 게재한 문장을 책으로 출판하는 것도 진행되고 있어 9월에는 발매될 전망이다.베트남인 배낭여행 전용 여행 사이트를 오픈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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