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Cầu Giấy 구 Nguyen Thi Dinh 거리에 있던 북한 식당 '평양관(Binh Nhuong Quan)'이 5 월말에 폐점한 것으로밝혀졌다.
현재는 점포의 셔터가 닫히고 이미 입주자 모집 현수막이 내붙여져 있는 상태이다. 폐점은 국제 연합(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이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지난해부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해외에 있는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송환이 잇따르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북한 식당 6개소, 또 북한이 약 2100 만 USD을 들여 개설 한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등 관련 기관이 폐쇄 수백 명이 본국 귀국했다. 태국에서는 레스토랑 2곳이 폐점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유엔과 북한 양측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북한 근로자를 한 번에 송환하지 않고, 비자 신규 발급이나 연장을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있다. 한편 태국과 라오스에 있는 일부 북한 식당은 영업 주체가 북한 이외의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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