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교외에서 중급 맨션 분양 사업을 전개하는 닷 싼 부동산(DXG)은 이번에 하노이시에서 부동산 관련 2개 안건의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DXG의 르온·치·틴 회장 겸 사장은 동계획은 동사의 북부 시장 개척에 대해 매우 중요한 계획이다고 했지만, DXG가 이 계획을 실현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는 우려의 소리도 들리고 있다고.6 일자 VN이코노미가 알렸다.

　지금까지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하노이시의 부동산 시장에 참가를 도모해 왔다.그러나 하노이시의 부동산 시장은 일부 특정 기업들이 이미 선점하여 일정한 쉐어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참가 기업이 동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꾀하는 것은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다.

　하노이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쉐어를 가지는 기업은 3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1번째는 주택도시 개발 그룹(HUD), 손다그릅등 전신 국영기업으로 보유지가 풍부한 기업들이다. 2번째는 자금력이나 재정적 어려움이 없는 외자 기업, 3번째는 빈콤 부동산(VIC)을 시작으로 하는 북부에 본거지를 두고, 당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기업등이다.

　하노이시의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참가가 어려운 이유로 다수의 기관에 초안이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도 복잡한 행정 수속에 막대한 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들 수 있다.수속 완료가 임박해도 당국에 초안의 일부 재검토가 요구되면, 안건의 실현은 어려워진다.또, 입찰 제도가 적용되는 것은 주로 소규모 안건으로 신규 참가 기업이 하노이시에서 대규모 부동산 안건을 다루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Anh M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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