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UNDP의 베트남 200대 기업관련 보고서 발표
게시일   2007-10-10

 1. UNDP는 「The Top 200: Industrial Strategies of Viet Nam's Largest Firms」제하의 베트남 200대 기업관련 보고서를 10.1 발간한 바, 과거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도 대기업과 그룹들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고 하고, 베트남이 목표한 대로 2020년까지 산업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평가함.


2. 동 보고서는 112,947개의 기업(2005년 현재 10인 이상 사업장 전체)을 대상으로 2006.8월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와, 6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6.11월-2007.5월간 실시한 인터뷰를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으며, ▲고용원수 ▲자산 ▲매출액에 따른 각각의 순위를 종합하여 200대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부속자료를 통해 밝히고 있음.

   -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한 200대 기업중에서 100% 외국인 단독투자기업(41개)을 제외(합작투자는 포함)시키고 대신 국내기업으로 충당한, 국내 200대 기업(Domestic Top 200)도 별도로 선정(대부분이 국영기업)


3. 동 보고서는 1)베트남 대기업 개요, 2)생존전략, 3)전략 수행을 위한 자본조달, 기술습득, 숙련노동력 조달 방안, 4)정책 건의로 구성되어 있는 바, 각 분야별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베트남 대기업 개요


  ㅇ 베트남내 200대 기업(외국투자기업 포함)은 국제적인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 수준이나, 베트남내 여타 기업들에 비해서는 대규모 기업들로서, 베트남에서 고용, 자산, 매출, 세금납부 등 측면에서 막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200대 기업이 전체 조사대상 기업대비, 고용의 15%, 자산의 40% 이상, 매출액의 25%, 납부세금의 45% 차지

     - 또한 30대 기업이 전체 200대 기업대비, 고용의 40%, 자산의 2/3, 매출액의 45% 이상, 납부세금의 2/3이상 차지


      ※ 2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계 기업은 태광비나(18위), 창신(26위), 현대비나신(27위), 화승비나(33위), 오리온 하넬(63위), 삼양베트남(94위), LG전자(193위) 등


  ㅇ 200대 기업의 소재지별로는 호치민시(54개), 하노이시(45개), 동나이성(23개), 빈즈엉성(16개), 꽝닝성(14개)에 집중되어 있음.


  ㅇ 200대 기업의 소유자별로는 국영기업이 122개, 외국투자기업이 56개, 민간기업이 22개로 국영기업과 외국투자기업이 압도적으로 많음.

     - 국영기업의 경우 전체 3%의 대기업이 고용의 29.6%, 자산의 65.5%, 매출액의 41.9%, 납부세금의 41.5%를 차지할 정도로 소수의 대규모 기업들이 압도

     - 외국투자기업의 경우도 유사하며, 민간기업의 경우는 상업은행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

     - 4개의 국영상업은행(Agribank, BIDV, Vietcombank, Incombank)이 자산규모에서는 1-4위를 기록하면서, 조사대상기업 전체 자산의 1/5 차지


  ㅇ 업종별로는 제조업 기업이 200대 기업에 110개가 포함되어 최대인 바, 이들이 200대 기업중에서 고용의 절반 이상, 매출액의 1/3이상을 차지함.

     - 이중 15개 신발회사가 40%이상 고용

     - 200대 기업에 포함된 제조업 기업중 절반가량이 외국투자기업인 바, 이들이 고용의 2/3, 자산의 절반이상, 매출액의 60%, 납부세금의 45% 차지


  ㅇ 국내 200대 기업중 70개는 1995년 이후에 설립되었고, 나머지 중에서 27개 기업은 1975년(통일) 이전에 설립됨.

     - 정부는 1975년 남부지역 기업을 대부분 국유화하여 국영회사화

     - (베트남의 주 교역 대상이었던)구소련 붕괴이후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


  ㅇ 국내 200대 기업중 120개 기업이 소위 총회사(General Corporation)의 계열사들인 바, 총회사는 일종의 그룹으로서(1994년에 법적 개념 설립) 최고지휘부서가 계열사들의 영업활동과, 투입된 국가자본을 관리.감독함.

     - 경우에 따라서는 총회사 자체가 산업전체를 의미하는 바, Vinacomin(석탄광업공사)의 경우 15개 계열사가 전체산업의 95%를 차지

     - 일부에서는 이러한 총회사 개념이 한국의 재벌모델을 모방한 것이라는 이론을 제시하였으나, 대규모 그룹이라는 유사성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유사성이 없는 바, 총회사는 한국과는 달리 계열 은행이 없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

     - 다만, 최근에는 총회사의 구조가 대부분‘모회사(지주회사)-자회사’형태로 변모하거나 또는 일부 경제그룹 형태로 변모가 진행중임.

     - 또한, 전통적인 영업분야를 상호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바, Vinacomin(석탄광업공사)과 PetroVietnam(석유가스공사)은 전통적으로 EVN(전력공사)의 영역인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Vinashin(조선공사)과 PetroVietnam은 Vinaline(해운공사)의 영역인 운송업까지 영업범위 확대


 2) 생존 전략


  ㅇ 경쟁과 불확실성의 증대와 함께 자율성과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대기업들은 ▲주력업종 업그레이드 ▲수출시장 확대 ▲영업분야 다양화라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ㅇ 미국과의 양자무역협정(2000) 체결 및 WTO 가입(2007)에 따라 베트남은 세계시장에  대한 접근이 확보된 반면 국제적인 경쟁체제에 편입된 바, 특히 중국 제품과의 경쟁이 베트남 기업들에게 수출상품의 품질향상 노력을 유발시킴.


  ㅇ 또한, 반덤핑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변화하려는 노력 강화

     - 종이, 금속, 전기제품, 유제품, 비료등은 수출보다는 내수를 위주로 하였으나, 19990년대 후반부터는 업종 대부분이 수출을 수익증대의 주요원천으로 생각


  ㅇ 다소 우려되는 전략적 선택은, 많은 기업들이 주력업종과는 관련이 없는 분야, 특히 부동산, 관광 및 금융 등 분야에 손을 대고 있다는 것임.


 3)전략 수행을 위한 자본조달, 기술습득, 숙련노동력 조달 방안


  ㅇ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이 새로운 기술 및 장비의 조달에 있어 금융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였으며, 다른한편 대다수의 기업들은 5년전에 비해 최근에는 대출이 보다 용이해진 것으로 평가함.

     - 상업은행들이 많이 등장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이나, 소수의 우량기업에게 돈이 몰리는 경향

     - 또한 대기업들은 자금동원을 위해 증권시장에 의존하려는 경향도 관찰


  ㅇ 신 기술과 장비를 습득하고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외국 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


  ㅇ 산학협력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바, 베트남 대학과 연구소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 따라서 대기업들은 이들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체 교육훈련에 많이 투자(심지어 FPT, Bitis, Vinashin은 자체학교 설립중)

     - 직업학교의 기술교육도 장비와 기술 부족으로 실제 사업장 현실에 맞지 않아 직업학교를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이라도 모두 기업에서 자체 교육 실시

     - 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해외 파견 및 견습 필요

     - 교육훈련을 시킨 인력이 경쟁기업으로 전직하는데 대한 우려는 상존


 4)정책 건의


  ㅇ 2020년까지 산업국가가 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정부가 ▲보다 생산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독려하고 ▲기업들에게 잘 교육받고 훈련된 인력을 제공해야 하며 ▲국영기업에 대한 보수제한을 철폐하고 ▲기업들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ㅇ 부동산 및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며 이를 통한 수익이 주력업종이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업종에 재투자될 경우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나, 이는 동 시장의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에 기반할때에 가능한 바, 이윤의 원천을 투기적 투자에 의존하는 것은 기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음.

     - 따라서, 소득세 중과 등 정책을 통해 부동산이나 자본시장에 대한 투기적 투자를 억제하고 주력업종에 대한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정책 필요


  ㅇ 현 교육제도로는 기업들이 원하는 능력을 갖춘 노동력을 제공하기 어려운 바, 특히 대학과 직업학교 교육에 대한 개선이 필요

     - 이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국가경제 전체에 이득


  ㅇ 국영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들이 능력과 성과에 맞는 보수를 지급할 필요

     - 그렇지 않을 경우 보수를 제한하는 현 제도하에서는 명절이나 국경일에 보너스를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저임금 보상


  ㅇ 고위인사 교환방문시에 수출관련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사례가 있는 것을 보더라도 수출시장 증대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있으므로 해외 주재관의 효율성 증대 및 관련 법규정 제공 등 지원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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