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NCTAD는 최근 발간한 「World Investment Prospects Survey 2007-2009」 보고서 및 「World Investment Report 2007」보고서에서 2006년도의 전세계적 투자가 2000년 이후 최대규모(1조 3천 6십억불)를 차지하였으며, 현재의 금융불안정 및 일부 보호주의적 경향에도 불구하고 2007-2009년간의 투자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함.(동 보고서 전문은 www.unctad.org에서 확인 가능)

   - 2006년도 최대 투자유치국은 미국(1위), 영국(2위), 프랑스(3위)순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5위), 홍콩(7위), 싱가폴(14위)순임.

2. 설문에 응한 전세계 주요 다국적기업 19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해외투자 결정시 고려하는 주요 요인은 ▲국내 및 수출시장 접근도 ▲이용가능한 자원 접근도 ▲노동력 등이며, 투자를 꺼리게 하는 주요 요인은 투자대상국의 ▲정치적 불안정 ▲금융상황 불안정 ▲보호주의 강화 등임.

3. 특히 베트남은 향후 3년간 투자희망 대상국중 중국, 인도, 미국, 러시아, 브라질에 이어 6위에 기록되었음.

   - 기타 아시아 국가로는 태국(12위), 말레이시아(14위), 인도네시아(15위), 싱가폴(16위), 일본(19위) 등이 상위 차지

   - 설문대상자들이 베트남을 투자유망 대상으로 꼽은 주요 이유는 ▲값싼 노동력(27%) ▲국내시장 성장 가능성(17%) ▲전문인력 확보 가능성(14%) ▲현 국내시장 규모(14%) 등이며, 값싼 노동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전체 평균(9%)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여타 10대 투자희망 대상국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준(예: 중국 14%)

4. 베트남은 금년에 FDI를 120-130억불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9월말 현재 약 100억불 유치), 상기 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2007」)는 베트남이 외국기업들로부터 해외 투자대상지로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중국에 대한 대체 투자처로도 인식되고 있다고 하고, WTO 가입과 인프라 개발계획에 따라 향후 베트남에 대한 FDI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