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 총동맹(VGCL)은 4일 내년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해서 2개 안을 국가 임금 위원회에 제출했다. 2개 안의 인상률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최소 21%, 최고 36%가 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제1안에서는 내년의 최저 임금을 현행보다 40만동(18.9달러,)~85만 동 인상 되며, 상승률은 24~36%로, 인상 후의 금액은 노동자가 원하는 최저한 생활비의 77~84%에 해당 한다고 여겨진다.
이 방안이 실행되면, 하노이, 호치민시 구부 등의 제1지역은 235만동에서 320만동으로 상승. 제2지역은 210만동에서 275만동으로 제3지역은 180만동에서 240만동으로 그리고 경제 발전이 가장 뒤처져 있는 제4지역은 165만동에서 205만동에 된다.
제2안에서는 인상폭이 억제되어 현행에 비해 35만 ~ 75만동(상승률 21~32%) 정도 인상이 된다. 인상 후 최소한 생활비의 75~82%에 해당하는 금액이 된다.
이 방안이 실행되면 제1지역 최저 임금은 310만동 제2지역은 265만동 제3지역은 230만동 제4지역은 200만동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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