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 회사, Bkav코퍼레이션은 첫 베트남산 스마트 폰"Bphone"을 발표했다. 개발에는 4년 이상의 시간을 보냈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6월 2일부터 판매를 개시 한다고 하며, 가격은 999만동부터이다.
Bphone은 날씬한 평면 디자인에 퀄컴산 CPU"Snapdragon801"(2.5 GHz)을 탑재. 전면 500만 화소, 배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추었다. 특징 중 하나가 촬영 후 포커스 맞추기가 가능한 퍼스트 트래킹 오토 포커스. 기술 담당자에 따르면 같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폰은 현재 Bphone을 포함하여 2개 기종밖에 없다고 한다. 음악 재생 기능도 중시하여 24bit/192 kHz에 대응하고 있다.
통신 기능은 기기를 가까이하고 직접 대는 것만으로 통신이 가능한 근접 무선 전송 기술, 트랜스퍼 제트를 채용. Bkav코퍼레이션의 CEO(최고 경영 책임자)는 "전송 속도는 같은 근접 무선 전송 기술의 NFC을 채용한 iPhone6plus, Galaxy S6 Edge보다 500배 빠르다 "라고 장담한다.
OS는 안드로이드 5.0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BOS운영 시스템, B크롬 웹 브라우저를 탑재. 제품에는 비디오 공유 소프트웨어의 Blive와 헬스 소프트웨어도 포함되어 있다.
보안 대책에서는 자사 개발의 바이러스 대책 소프트, Bkav모바일 보안과 방화벽, 악의 적인 악성 코드를 방어하는 도난 방지 프로그램을 갖춘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B드라이브"에 동기화함으로써 정보를 백업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판매 사이트 vala에서 판매. 16GB모델의 블랙 폰이 999만동, 64GB모델이 1269만동, 128GB의 24금 도금 한정 모델이 2019만동.
스마트 폰 업체로는 후발인 업체로서."앞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남보다 뛰어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름답고 세련되고 게다가 고성능 스마트 폰을 만들고 싶다"라고 CEO는 말하며 "베트남 사람들은 항상 최고의 스마트 폰을 요구했고 그 결과 수입 고급기를 구입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그에 대신 할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Bphone은 베트남의 모든 국민을 위한 스마트 폰입니다"라고 말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