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작업반은 5월초 서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후 내년 중에 작업을 완료하여 양국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양국 국장급 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양측 연구기관 및 업계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작업반 설치는
베트남이 포함되는 한-아세안 FTA가 2007년 6월부터 발효 중이나, 우리 정부는 10개 아세안 국가들 중 우리의 주요 관심국가를 대상으로 자유화를 심화시키기 위해 양자 FTA를 추진하는 문제를 검토해 왔으며, 유망국가 중 하나로 베트남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공동작업반은 본격적인 FTA 협상을 개시하기 이전에 양국간 FTA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
을 검토하고 양국간 FTA 추진을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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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공동연구를 통하여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무역 구제, 원산지 통관 절차 등 상품무역 관련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 투자 분야와 지적재산권, 전자상거래, 정부조달, 노동, 환경 및 경제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의 FTA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끝.
출처: 주베트남 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