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세제 상표 "OMO"를 제조하는 Unilever Vietnam International사는 Panasonic, LG, Electrolux, Maytag, Sanyo, Toshiba, Bosch의 세탁기 제조 메이커 7개사와 제휴해, 세탁기 이용에 관한 무료 상담을 실시 한다.

온라인(www.omovietnam.com), 핫 라인(19001272)담당자의 출장(하노이에서 시험 전개)에서 세탁기의 선택 방법이나 고장에 대한 대처, 세탁기의 위생 관리 등을 조언한다.

현재 도시의 세탁기 이용율은 2012년 기준 72%(농촌 12%)에 이르지만, OMO의 조사에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기능을 잘 다루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인 조사에서 베트남에서는 90%의 사람들이 " 온/오프"의 버튼 밖에 누르지 못해 간단히 손빨래 하고 나서 세탁기에 넣고 있다. 대부분이 세탁기 반자동 기능 또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하지 못해 제품 기능의 3분의 1밖에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

각 가정에 1대, 1대 500만동(약 250달러) 정도의 평균적인 세탁기를 소유하고 있다면 576만가구가 세탁기 구입에 약 28조 8,000억동(약 14억 4,000만달러)가 되지만, 각 가정에서 300만동(약 150달러), 총액 16조 동에 해당하는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 세탁기에 맞는 세제 선택도 하지 않아 제품 연구의 성과에 대한 효과도 소용 없게 된다.

Unilever가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으로 동남아에서의 도입은 베트남이 처음이다. 이미 하노이 1,000가구에서 시험 전개해 호평을 얻고 있다. 첫 해는 전화 상담 50만 건 출장 상담 2만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anh Nien/Thoi Bao Kinh Te Sai 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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