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년시가 다가오자 베트남에서는 국내 여행 시장이 붐비고 있다. 각 여행사들은 예년에 비해 5~10% 늘어난 여행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초저가 여행 대금(Sharp fall in tour prices)
국내 경제의 부진으로, 최근의 여행 수요는 감소하고 있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이 평일에 해당하는 만큼 여행 회사는 다양한 단기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의 예약 상황에서는 베토라벨(Vietravel)이 예년의 65%, 하노이 레드 투어가 60%이다.
국내 여행자는 북부나 남부의 색다른 연말 연시 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베토라벨 및 사이공 투어리스트, 비츠 아, 하노이 레드 투어는 냐짱, 호치민, 달랏, 푸쿽, 남부 메콩 델타 지역, 목쟈우(Mộc Châu), 사파, 하장성, 하노이, 하롱의 투어를 상품화해 왔다.
특히 연말에 콜리플라워 (Cauliflower)의 꽃 절정을 맞이해 목쟈우, 마이챠우(Mai Châu) 투어는 젊은이나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 올해는 건도 120주년을 맞아 12월 말에 제5회 플라워 페스티벌도 펼쳐지는 달랏도 관심 지역 중 하나이다.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 하려고 각 여행사는 많은 혜택과 보험 서비스를 더해 15~40% 할인의 저렴한 해외 여행 상품을 내놓는 등, 격렬한 판매 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각 여행사들은 항공사나 레스토랑 등과의 협력과 협상에 분주하다. 예를 들어 사이공 투어리스트는 베트남 항공, 비엣 제트, 제트 스타와 협력하여, 최대 400만 VND(베트남동) 할인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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