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가정내 폭력이 베트남 언론들의 지면을 흔들었다.하노이에서는 남편이 쇠망치로 아내를 때리고, 다낭에서는 남편이 아내와 3명의 아이에게 가솔린을 뿌려 불을 질러 아이 1명이 사망했다. 타인호아에서는 아내에게 화를 낸 남편이 아이에게 가솔린을 뿌려 불붙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증가하는 가정내 폭력이지만, 사회학원이 최근 실시한 면·마을 단위급의 지도자 1,300명 남짓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어떠한 것이 가정내 폭력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마을 간부의 가정내 폭력에 관한 이해도 조사를 실시한 보·티·폰·로안씨에 의하면, 놀랄 만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의 남성 간부 15%, 여성 간부 14.5%가, 남편에게 소리지르는 것은 가정내 폭력은 아니라고 회답하고 있다.남편이 아내에게 손을 데는 행위도 남성 간부의 10%, 여성 간부의 7%가, 가정내 폭력이 아니라고 회답, 부모님이 아이에게 손을 드는 행위도 같은 남성 15%, 여성 9%가 가정내 폭력은 아니다고 답하고 있다.
결혼 강제는 남성 25%, 여성 20%가, 가정내 폭력은 아니라고 하고 있으며, 남성의 70.3%, 여성의 80.3%가, 가정내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가정내 폭력은 필요 하다고 회답하고 있다.
(Tuoi Tre)-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