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부유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던 외자계 슈퍼마켓이나 고급 쇼핑센터(SC)가 서민층에 조준을 맞추기 시작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 VEF가 보도했다.
독일계 도매 유통 대기업의 메트로·캐쉬&캬 리(메트로 C&C)는 2012년 10월, 하노이시 하동구에 시내 3 번째 점포을 오픈했다. 이 슈퍼는 종래의 도매형이 아니고, 소매 고객에도 대응한다. 또 프랑스 계 슈퍼의 빅 C는 대도시 만이 아니라 주변의 지방에 다수의 점포를 전개해, 서민층 고객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카우자이구의 「그랜드 플라자·쇼핑센터」는 고급 SC로서 2010년 7월에 오픈했지만, 매출 부진이 계속 되어, 2012년말에 재개장을 이유로 폐쇄되었다. 부유층 전용이 많은 SC도 같은 상황에 빠져 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의 대표는 향후 서민 전용의 SC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베트남은 미 컨설팅 회사 AT카니의 소매시장 매력도 조사에서 2008년에 세계 1위의 평가를 받았지만, 2012년에는 32위까지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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