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중부 해안 지방인 다낭시에 사는 Trịnh Thị Hồng 씨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주방용과 주택용 세제를 생산하는 여성으로서 알려졌다. 홍 씨는 2012년에 태국에서 열린 도시의 빈곤 사회 개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석했을 때 이 방법을 알았다.
원료는 3cm정도로 자른 식물성 쓰레기 3kg, 물 10kg, 녹말 가루 300g. 이를 섞고 플라스틱 양동이에 넣어 30일 간 재워. 액체는 세제로 쓸 수 있지만 아직 불쾌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가지 등과 함께 45일간 더 재우면 냄새가 없어진다. 다만 냄새를 없애는 공정은 어렵고 아직 홍 씨밖에 성공하지 못한다.
홍 씨는 세제 만드는 방법을 현지의 부인 협회 회원들에게 전수했다. 그 한 사람은 세재 만드는 법을 배우고부터 1년 이상, 시판 되는 세제는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부와 친환경 이기에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한다 라고했다.
아직 사업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의 판매는 못하지만 홍 씨는 동료들과 함께 창업할 계획을 세웠다. 지역의 부인 협회도 이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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