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의 10대 수출시장 부상

- 무역수지 흑자 47억8000만 달러, 세계 8번째, 아시아 2번째 무역흑자국 -

- 해외투자 진출, 수출복합효과로 한국제품 수출증가세 지속 전망 -

 

 

 

□ 2009년 한-베 교역규모, 95억2000만 달러로 동남아 최대 수출국 부상

 

 ○ 2009년 양국 간 교역규모는 전년비 2.8% 감소해 9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년 대비 8.4% 감소한 71억5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23억7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함.

 

  2009년 양국 간 교역규모는 소폭 하락했으나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싱가포르를 제외한 최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부상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커진 상태임.

  - 특히 2009년 한국 수출의 대베트남 비중이 크게 확대돼, 멕시코와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한국의 10대 수출대상국으로 급부상함. 대베트남 수출은 2007년 46.7%의 증가세로 경쟁국인 태국, 필리핀, 호주, 이탈리아를 제치고 13위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한 이래 2008년에는 35.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영국을 제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

  

2009년 한국의 국가별 수출현황

국가명

2008년

2009년

금액(천 달러)

증가율(%)

금액(천 달러)

증가율(%)

순위

총계

422,007,328

13.6

363,533,561

-13.9

1

중국

91,388,900

11.5

86,703,245

-5.1

2

미국

46,376,610

1.3

37,649,854

-18.8

3

일본

28,252,471

7.1

21,770,839

-22.9

4

홍콩

19,771,872

6

19,661,055

-0.6

5

싱가포르

16,292,971

36.3

13,616,994

-16.4

6

마샬군도

4,759,256

108.8

9,672,199

103.2

7

대만

11,461,972

-12

9,501,115

-17.1

8

독일

10,522,711

-8.8

8,820,863

-16.2

9

인도

8,977,063

36

8,013,290

-10.7

10

베트남

7,804,817

35.5

7,149,477

-8.4

11

멕시코

9,089,949

21.5

7,132,760

-21.5

12

인도네시아

7,933,617

37.5

5,999,880

-24.4

자료원 : KOTIS

                                                                    

  지난 1992년 한-베 수교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양국 간 교역은 90년대 연평균 19%대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다가, 2001년 이후 베트남이 신흥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 투자진출로 인해, 교역규모가 2001년 이후 연평균 22.5%의 고성장세를 이어옴. 최근 2006년, 2007년에는 33.3%, 50.5%의 큰 폭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했고 2008년에는 4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9년에는 국제금융위기에 따른 불황의 여파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침.

 

□ 무역수지 흑자, 47억8000만 달러로 세계 8번째 무역흑자국

 

  2009년 기준 교역규모는 소폭 감소했으나 베트남은 한국의 10위 수출대상국이며 28위 수입대상국, 18위 교역대상국, 8대 무역수지 흑자 대상국으로 부상했음. 또한 베트남의 입장에서 한국의 중요성도 높아져 4위의 교역대상국으로 발전(수출 7위, 수입 3위)함.

 

 ○ 베트남이 차지하는 한국 교역 내 위상 변화

  - 수출 : (‘98)21위→(’01)18위→(‘03)17위→(’05)18위→(‘07)13위→(‘09)10위

  - 수입 : (‘98)46위→(’01)38위→(‘03)35위→(’05)35위→(‘07)32위→(‘08)28위

  - 교역 : (‘98)30위→(’01)25위→(‘03)23위→(’05)25위→(‘07)25위→(‘08)18위

 

  한국 입장에서 지난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매년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흑자 규모 또한 지난 17년간 355억 달러를 상회하는 핵심유망시장으로 부상함. 또한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대비 17% 감소한 4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매우 큰 흑자효자국으로 중국, 홍콩, 마샬군도,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라이베리아 다음의 8대 무역 흑자국임.

 

연도별 한국의 대 베트남 교역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04

‘05

‘06

‘07

‘08

‘09

수출

3,255.6(27.1)

3,431.7(5.4)

3,927.5(14.5)

5,760(46.7)

7,804(35.5)

7,149.5(-8.4)

수입

673.3(31.8)

694.0(3.1)

924.8(33.3)

1,391.6(50.5)

2,037(46.4)

2,369(16.3)

무역수지

2,582.3

2,737.7

3,002.7

4,368.4

5,767

4,779.5

자료원 : KOTIS

 

□ 해외투자와 수출이 절묘하게 결합된 복합시장

 

 ○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 확대 주요인으로는 지난 1992년 한-베 수교 이후 한국의 섬유, 봉제, 신발 등 임가공 수출기업의 1세대 투자로 관련 원부자재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이뤄졌으며, 2000년 초 대우그룹과 같은 국내 대기업이 초기시장 선점을 통해 현지경영을 강화했기 때문임. 또한 2003년 베-미 무역협정(NTR) 발효 이후 대미 수출전진기지를 구축코자 한 한국 기업의 투자진출 러시로 관련 수출용 원부자재의 수출이 전체의 30~40%에 달하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임. 그리고 2007년 이후 현대조선, 두산중공업, 포스코, 삼성전자 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 중공업 공장 신규건설 및 확충에 따른 관련부품의 수출이 더욱 크게 증가한 것도 한 요인임.

 

  2009년 말 누계 기준,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205억 달러로 ’05년 4위, ’06년 3위에 이어 2대 투자국으로 부상함. 2009년에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많은 투자건수를 기록하며, 기존 섬유봉제와 신발 등 경공업 투자에서 철강, 중공업, 전기전자, 부동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가 실행되면서 한국 제품의 수출기반이 더욱 공고해지는 추세임.

 

□ 주요 품목별 수출입 현황

 

  2009년 대 베트남 주요 수출품목을 보면, 자동차가 전체적인 수출 감소추세 속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대품목으로 부상했고 2위가 석유제품 7억3000만 달러(-64.1%), 편직물 5억7000만 달러(1.4%), 철강판 5억3000만 달러(27.6%), 합성수지 4억9000만 달러(10.9%), 무선통신기기 2억7000만 달러(167%), 자동차 부품 2억2000만 달러(59%)를 각각 수출함.

  -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제품은 베트남 정부의 내수확대를 위한 자동차 부가세 및 등록비 경감에 따른 최대 수혜로 자동차(70%)와 자동차 부품(59%)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삼성전자의 핸드폰 현지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관련 부품 및 기기의 수입확대로 무선통신기기가 167% 확대됨. 또한 한국 가전업체의 현지 TV 조립생산 확대로 평판디스플레이 장비(565%), 평판디스플레이(351%)가 증가함.

       

 ○ 대 베트남 수출증가세를 보면 최근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증가로 소비 고급화와 함께 한국산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 또한 한국 투자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철강판, 금속공작기계, 건설광산기계 등의 원부자재 도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섬유 관련기업의 생산확대로 편직물, 원부자재의 수요 또한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됨.

 

2009년 한-베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

       (단위 : US$ 천, %)

순위

품목명

2008년

2009년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7,804,817

35.5

7,149,477

-8.4

1

자동차

494,378

31

844,420

70.8

2

석유제품

2,035,142

58

731,021

-64.1

3

편직물

563,243

36.7

571,180

1.4

4

철강판

419,426

99.1

534,965

27.6

5

합성수지

448,136

39.6

497,128

10.9

6

무선통신기기

101,209

-43.6

270,630

167.4

7

자동차부품

141,919

73.3

225,559

58.9

8

기타 직물

208,484

4.6

173,882

-16.6

9

인조장섬유직물

144,112

9.5

152,688

6

10

알루미늄

120,574

15

133,049

10.4

11

기타 섬유제품

119,573

34

126,364

5.7

12

농약 및 의약품

100,195

13.7

126,299

26.1

13

건설광산기계

64,904

44.7

117,405

80.9

14

기타 기계류

120,499

83.7

96,212

-20.2

15

기타 석유화학제품

92,345

45.7

95,444

3.4

16

섬유 및 화학기계

195,089

17

93,182

-52.2

17

플라스틱 제품

83,814

16.3

89,025

6.2

18

가죽

111,846

19.1

86,950

-22.3

19

종이제품

71,442

11

82,576

15.6

20

의류

70,049

27.8

71,250

1.7

자료원 : KOTIS

 

  2009년 기준 베트남 주요 수입품목을 보면, 원유가 최대 품목으로 4억3000만 달러(136%), 의류 2억1000만 달러(71%), 석탄 1억2000만 달러(-14%), 신발 1억1000만 달러(-9.3%), 연체동물 1억 달러(-3.8%), 천연섬유사 9000만 달러(26.5%), 기타 섬유제품 8억3000만 달러(11%)를 각각 수입함.

  - 상기 품목 중 원유 등 기초광물자원, 농수산물, 섬유 의류 등 제품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상기 이 외 품목 중 급증한 수입품목을 보면 석유제품(4116%), 무선통신기기(3348%), 반도체(2145%), 조명기기(1678%) 등이 큰 폭으로 수출이 급증하며,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보임.

 

 ○ 대 베트남 수입품목을 보면 아직까지 기초 원자재 및 농수산물 위주의 1차 산품과 단순가공 신발, 의류의 수입이 주류를 이루나, 최근에는 베트남 내 진출한 한국 가전기업이 생산한 가전통신기기의 한국 수출 확대와 조선 및 중공업 기업들의 단순조립가공기계 등의 한국 내 최종 마감을 위한 중간재의 반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새로운 특징임.

 

최근 한-베 주요 품목별 수입동향

     (단위 : US$ 천, %)

순위

품목

2008년

2009년

수입금액

증가율

수입금액

증가율

 

전체

2,037,075

46.4

2,369,970

16.3

1

원유

183,158

50.7

433,381

136.6

2

의류

126,365

86.7

216,261

71.1

3

석탄

148,260

185.2

126,743

-14.5

4

신발

127,471

24.6

115,547

-9.3

5

연체동물

104,141

4.4

100,223

-3.8

6

천연섬유사

77,387

82.6

97,872

26.5

7

기타 섬유제품

74,598

63.9

82,940

11.2

8

인조섬유방적사

63,293

11.5

79,652

25.9

9

갑각류

70,892

0.7

74,486

5.1

10

수산가공품

60,400

6.4

72,284

19.7

11

무선통신기기

1,886

183.5

65,036

3,348.40

12

기호식품

106,995

59

64,232

-40

13

목재류

58,015

69.5

49,674

-14.4

14

어육 및 어란

63,318

78

46,001

-27.3

15

임산부산물

68,762

5.2

42,707

-37.9

16

기타 직물

21,009

91.3

38,629

83.9

1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26,834

10,598.80

37,311

39

18

곡실류

36,280

209.7

34,171

-5.8

19

조명기기

1,552

-2.9

27,603

1,678.40

20

의자

29,883

3.2

26,931

-9.9

자료원 : KOTIS

 

□ 시사점 및 전망

 

 ○ 최근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동시에 투자대상국으로, 교역 증가추세와 투자확대 규모에 비춰 향후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장이며 신흥유망시장으로 성장하는 베트남에 대한 정부와 일반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

 

 ○ 베트남 경제는 2010년 세계 경제위기 여파로 인한 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자체 국민소득 증가와 소비시장 개방에 따른 소비재 수요가 증가와 각종 기계 플랜트의 현지 프로젝트 진척으로 관련 중간재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의 새로운 동남아 주력수출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임. 특히 건설기자재, 기계설비, 전기전자 등의 전통적 수출강세 품목과 함께 한국 유통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로 일반 소비재 제품의 현지 소비 확대도 전망됨.

 

 

자료원 : KOTRA 하노이KBC 자체종합

 

 

 

베트남 법인설립 절차

 

===========================
비나한인 안내  info..(소개)
===========================
베트남 투자진출 창업, 지분인수 경영 제반 컨설팅
법인설립 대표사무소 지사 개설, 법인형태 업종 추가
공장부지 임대공장 입지선정, 부동산 컨설팅 제공.

 

법인설립 입지선정 등 진출 준비부터 사후 경영 관리까지 일괄 컨설팅 서비스 제공

베트남 동종 업력 15년 이상에 걸쳐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선제적 컨설팅 제공과 전문 변호사, 법률행정 전문 통/번역 요원, 한국인 전문가 상주로 인한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최소의 시간과 비용으로 최선의 결과치 도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검증된 베트남 투자진출 창업 전문 컨설팅 업체 'VINAHANIN CO.,LTD'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www.vinahanin.com
베트남 법인설립 절차 안내: 바로가기

 

상담/문의
-업무 시간: AM 8 ~ PM 5
(대면 미팅 시간: AM 9 ~ 11시, PM 1~3시 선약 필수)
-베트남(국가번호 +84)

0909 194 181 (한국어/일어)
028 6681 0114 (베트남어/영어)

- 이메일:  viethoasong@gmail.com (실시간 체크)
- 라인/카카오톡 ID: vinahanin (무료 직통 통화 가능)
- 카톡 상담 시간: AM 7~PM 7(베트남 현지시간)
(베트남 시간, 휴무일 카톡 상담, 부동산 안내 가능)
- 24 시간 온라인 상담 등록: 바로가기

ADD
3F, VIETPHONE BUILDING,
64 Nguyen Dinh Chieu, Da Kao, Quan 1, Ho Chi Minh, VIETNAM.

 

언제 어디서나 카톡 '바로상담'..!
비나한인 카톡 QR코드

vinahanin

 

네이버 톡톡

vinahan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