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직종별 임금수준 트렌드와 전망

- 높은 물가상승률로 임금 역시 가파른 상승세 -

- 직종 전반적으로 두자릿수 임금상승 전망 -

□ 현재 베트남 인적자원의 질은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편

 ㅇ 노동부와 산업무역부와 사회부 통계에 따르면, 2010년 4880만 명의 노동 인구 중 연수 경력이 있는 노동 인구는 2010만 명이고, 이러한 정규 교육을 받은 노동 인구 중 840만 명의 인원만 자격증을 소유했다고 함.

 ㅇ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적자원의 질은 3.79로 대한민국 6.91, 인도 5.76, 말레이시아 5.59와 대만 4.49에 비해 낮은 수준

 ㅇ 2009~2010년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경쟁력지수에 따르면 베트남의 순위는 133개 국가 중 75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각각 3위, 24위, 36위)

 ㅇ 인적개발지수에 따르면 ASEAN 국가 중 베트남의 인적개발지수는 0.718로 베트남보다 하위를 기록한 국가는 3개에 불과함.(라오스-0.608, 캄보디아-0.575, 미얀마-0.585)

 ㅇ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2020년까지 1036억 달러의 투입 계획

2011~2020년 인적자원 분야 주요 목표

자료원: Decision No. 579/QD-TTg dated April 04, 2011 of the Prime Minister approving the strategy on development of Vietnamese human resources during 2011-2020

□ 고급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

 ㅇ Navigossearch, Human Capital, Glasford International Partner 등 베트남 헤드헌팅 회사들 의견에 따르면 베트남은 심각한 고급 인적자원 부족현상을 겪음.

 ㅇ 이에 따라 한국인을 포함해 많은 외국인 고급인력이 건설과 금융, IT분야의 회사에 고용되는 실정

□ 임시직, 아웃소싱 증가추세

 ㅇ 호치민 인적자원 예측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1월 임시직과 아웃소싱 인력의 수는 약 1만 명이며 2011년 12월 말까지 3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

 ㅇ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절약을 위해 임시직, 아웃소싱을 선호하며 해당 숫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

□ 채용과 급여

 ㅇ Hay Group Vietnam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채용자 중 전문직이 약 32%을 차지했으며, 관리자 이상급은 약 30%를 차지

 ㅇ 채용분야는 세일즈 분야가 21.8%로 가장 많으며 그 뒤를 마케팅, 제조업 등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

 ㅇ 구직 시 무조건 외국계 기업을 선호하는 성향은 많이 감소했으며 급여뿐 아니라 각종 혜택, 자기개발 가능성, 상사의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Navigos

자료원: Navigos

 ㅇ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급여 역시 상당 폭 인상

평균 급여 인상

자료원: Tower Watson

주요산업별 급여인상 예상치

(단위 : %)

자료원: Tower Watson

자료원: Navigos, Tower Watson,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