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기’ 베트남 소비시장을 관통하는 3대 트렌드 변화

- ‘가치’ 지향적 소비 확산, ‘식품 안전’ 의식 고취, 도시 거주자들의 ‘웰빙’ 주목 -

- PB 상품, 유기농 식품, 건강보조식품 소비 활기 -

 

 

 

□ 소비경기 침체 지속 예상

 

 ○ 한때 18%까지 치솟았던 인플레이션, 기업들의 잇따른 도산, 부동산 경기 부진, 실업률 증가로 베트남 경제의 성장이 2011년 이후 주춤해지면서 가계 지출도 꾸준히 감소 추세

  - 경기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

  - TNS Vietnam 조사 결과 베트남 인구의 절반이 현재 월소득의 10~20%를 저축함. 이는 2년 전의 5%에 비해 소비를 억제하고 있음을 시사

 

 ○ 대다수 베트남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가치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서 소득과 지출의 균형을 모색 중

  - 식료품과 같은 일용소비재를 소비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반면 가전기기, 의류, 오락·서비스 지출은 감소

 

□ 'Value' tops up: 가치 지향 소비로 ‘PB상품’ 인기

 

 ○ 단순히 저가의 상품을 소비하기보다 지불한 가격에 걸맞은 ‘가치지향 소비’를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로 인해 유명소매점에서 판매하는 PB상품(Private Brand, Private Label Products)이 최근 베트남인들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음.

 

 ○ 여타 브랜드 상품 대비 5~30% 가격이 저렴한 PB상품은 최근 들어 유명 소매점포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

  - 2008년 베트남 PB상품 소비가 일용소비재(FMCG) 시장 전체의 1% 미만이었던 반면 2013년 현재 10가구 중 4가구가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용소비재시장의 약 3%를 점유 중

  - 2013년 일용소비재시장 매출이 12% 증가한 가운데 PB상품 매출은 2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쌀, 소스, 계란, 차, 가재도구, 의류, 과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PB상품이 판매되고 있음.

 

 ○ PB상품 판매를 선도하는 기업들은 주로 Big C, 롯데마트와 같은 외국계 유명 소매유통기업으로 폭넓은 유통채널과 가격대비 좋은 품질이 강점이므로 향후 고객 확보를 위한 베트남 내 제조업체와 유통업계의 경쟁을 촉진할 전망

 

□ 'Safety' is friend: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 높아져

 

 ○ 2013년은 베트남에서 식품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해로 저질 중국산 식품, 과일·채소에서 발견된 화학물질, 식품 가공 프로세스 문제, 위생관리가 불량한 식당 등이 베트남 언론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됨.

 

 ○ 베트남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유기농 식품, 유명 수입식품 등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게 됐음.

 

 ○ 안전·위생이 검증된 식품은 향후 베트남의 소비 트렌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최근 조사에서 베트남 소비자들은 가격과 상표보다 식품 안전을 더 신경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한 식품 구입을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많은 베트남 현지 영농기업들이 ‘유기농’ 야채, 고기, 유제품 등을 선보이면서 매상을 올렸으며, 소매점에서도 유기농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음.

  - 호주, 미국, 뉴질랜드, 한국 등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원산지에서 수입되는 농산물·식품이 평판이 좋지 않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 'Well-Being' is fashion: 건강과 아름다움 추구

 

 ○ 경기 침체가 베트남인들의 소비 지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반면, ‘삶의 질’을 중시하는 중산층 이상 인구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면서 ‘웰빙’에 대한 관심도 증폭

  - ‘건강하며 아름다워지려는 욕구’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공통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 식품의 위생·안전 문제가 대다수 소비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이지만, 연령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웰빙을 추구하는 생활습관과 관련 소비가 유행으로 정착

 

 ○ ‘웰빙’에 대한 갈증은 건강식품과 헬스클럽, 개인관리·미용시장 등에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건강과 미에 관련한 웰빙시장이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인들 사이에서 꾸준한 소비 트렌드로 정착할 전망

 

 ○ 현재 시중에는 1만여 개에 달하는 건강보조식품이 유통되고, 이중 40%는 수입품에 해당. 1800개 사의 기업이 관련 기능성 식품의 판매에 관여함.

  - 조사 결과 베트남 양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 시에 거주하는 50%가 넘는 성인 인구가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 오메가3, 멀티비타민제, 비타민C·E, 글루코사민, 미네랄, 인삼추출물, 콜라겐, 로얄젤리 등이 주요 히트상품이며 Nutrilite(Amway), Herbalife, Tiens, Unicity 등이 유명 기업임.

  - ‘베트남 건강식품협회’는 외국산 수입 기능성 식품은 연간 65~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 베트남 경제의 침체가 이어지고 “Nice to have"에서 ”Need to have"로 가치지향적 소비가 자리잡는 가운데 내수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

 

 ○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되고 중산층 가구 증가로 ‘웰빙’ 소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효과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이 요구됨.

 

 

자료원: TNS Vietnam, FTA Market Research Agency, 코트라 호찌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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