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1간 언론에 보도된 주재국 주요경제동향을 아래 보고함.

□ 주요 내용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호치민시, 공공투자 삭감계획(VIR 3.28)

2. 총리, 관세분야 개발전략 승인(경제시보 3.28)

3. PVFCCo, Sojitz 그룹과 양해각서 체결(경제시보 3.30)

4. 세계은행(WB), 5억7천만불 차관 승인(경제시보 3.31)

5. 2011년 1/4분기 약 2만명 해외 인력송출(경제시보 4.1)

6. 재무부, 90개 기업 세무감사 완료(경제시보 3.31)

7. 주가 및 환율동향

Ⅱ. 투자

1. 베트남 민족 문화-관광마을 사업 확대(VIR 3.28)

2. 베트남 최초의 터치화면 생산공장 건설(VIR 3.28)

3. Binh Dinh성 Nhon Hoi경제단지에 화력발전소 추가건설 제안(VIR 3.28)

4. 제3정유공장 건설에 80억불 소요(VIR 3.30)

5. 3억5백만불 규모의 도로관리사업 착공(VIR 3.30)

6. Huoi Quang 수력발전소를 위해 6,520만불 투입(경제시보 3.31)

Ⅲ. 무역

1. 전자거래를 통한 대미수출 진흥(VIR 3.30)

□ 세부 내용

Ⅰ. 경제현황 및 전망

1. 호치민시, 공공투자 삭감계획(VIR 3.28)

ㅇ 호치민시 Le Hong Quan 인민위원장은 2011년 호치민시 각 기관들의 예산을 10%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따라서 신차, 에어컨, 사무실 집기구입 등 예산규모가 큰 구매는 당분간 중단하며 전기, 수도, 기름 등을 최대한 절약하고 회의나 국내외 출장 시 비용을 최소화 할 것을 지시하였음.

ㅇ 호치민시의 2011년도 공공투자 규모는 41조동으로 현재까지 기존의 진행 중인 사업 완공을 위해 10조동이 투입되었다고 함.

ㅇ 호치민시 기획투자국은 4.15까지 국가 예산으로 투자 건설되는 사업의 집행 및 시공단계를 조사하여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예산을 삭감하는 방안을 인민위원회에 보고해야 함.

2. 총리, 관세분야 개발전략 승인(경제시보 3.28)

ㅇ Nguyen Tan Dung 총리가 베트남 세관의 현대화, 세관절차의 간소화, 국제수준의 서비스, 역내 선진 국가와 유사한 수준유지 등의 내용을 토대로 한 ‘2020년 목표 관세분야 개발전략’을 승인하였음.

ㅇ 개발전략의 첫 단계는 2015년까지 세관총국 100%, 주요 지방세관 100%, 전체 수출입의 70%, 기업의 60%가 전자세관 절차를 이용하는 것이며, 2020년까지 80% 이상의 기업이 전자세관을 시행하는 것임.

ㅇ 제품 실질검사 비율은 2015년까지 10% 이하, 2020년까지 7% 이하를 달성할 계획이며, one-window 세관절차 시스템 운영 비율은 2015년까지 50%, 2020년까지 9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함.

3. PVFCCo, Sojitz 그룹과 양해각서 체결(경제시보 3.30)

ㅇ 3.29 석유가스화학물질&비료공사(PVFCCo)가 일본 Sojitz 그룹, Viet Nhat 비료회사(JVF)와 비료 공급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음.

ㅇ 양해각서의 내용에 따르면 JVF는 PVFCCo에 연간 3만-4만톤의 고품질 NPK 비료를 공급하며, PVFCCo는 Sojitz 그룹에 태국, 필리핀 등지에 수출을 목적으로 연간 20만-30만톤의 우레아를 공급키로 하였음.

ㅇ 제품 공급 외에도 양측은 기술지원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JVF는 PVFCCo가 건설하는 NPK 비료공장 가동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

4. 세계은행(WB), 5억7천만불 차관 승인(경제시보 3.31)

ㅇ 3.30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개발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총 4건의 차관을 승인하였음.

ㅇ 금번 차관은 의료 폐기물 관리에 1억5천만불, 하이퐁시 교통사업에 1억7,500만불, 전력공급 및 배전사업 Ⅱ의 추가 자본조달에 1억8천만불, 연안도시 환경위생 사업에 6,500만불 등이 지원되며, 그 중 1억8천만불은 UN 산하의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베트남의 배전(配電) 시스템의 확장사업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함.

5. 2011년 1/4분기 약 2만명 해외 인력송출(경제시보 4.1)

ㅇ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3월간 19,814명의 근로자를 해외로 송출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ㅇ 3월 한달간 6,943명의 근로자가 해외로 송출된 바, 대만 2,998명, 한국 1,563명, 일본 236명, 말레이시아 842명, 라오스 491명, 사우디아라비아 92명, 마카오 256명, 캄보디아 278명, 기타 144명으로 집계되었음.

ㅇ 해외노동자관리국은 기존의 주요 송출국이었던 일본, 대만, 한국, 말레시이사는 여전히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올해에는 특히 말레이시아의 해외인력송출이 크게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6. 재무부, 90개 기업 세무감사 완료(경제시보 3.31)

ㅇ 재무부는 베트남 전역 90개 사업체의 세무감사를 완료했음을 발표한 바, 대부분의 기업이 적게는 몇 십억동에서 많게는 몇 백억동 규모의 적자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ㅇ 호치민시에서 세무감사를 실시한 21개사 중 3개사만 흑자경영을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적자경영 중으로 그 중 3개사는 1,500억동-1,790억동의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 Dong Nai성과 Binh Duong성에서 세무감사를 받은 25개사는 모두 적자경영이었으며, 그 중 손실이 가장 큰 업체는 FDI 기업으로 2007-2009년간 약 6천억동의 적자를 기록하였음.

ㅇ 하노이시에서는 19개사가 세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1개사만 흑자경영 중이었으며, Can Tho성(2개사), Da Nang성(2개사), Binh Thuan성(1개사) 등 세무감사 대상기업이 1,2개사인 성들의 기업들도 지난 2-3년간 적자경영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7. 주가 및 환율동향

ㅇ 4.1 주식시장은 호치민 거래소(VN INDEX)에서 461.13 포인트로 마감, 지난주 대비 0.19 포인트(-0.04%) 하락.

ㅇ 4.1 현재 달러대비 VND 기준환율은 20,693VND임.

Ⅱ. 투자

1. 베트남 민족 문화-관광마을 사업 확대(VIR 3.28)

ㅇ 베트남 민족 문화-관광마을 사업관리위원회는 정부의 사업 확대방안에 대한 결정을 발표하였음. 따라서 기존 면적 1,544ha에 약 700ha를 추가하여 Dong Mo 농장까지 사업 부지가 확장되었다고 함.

ㅇ 금번 사업은 정부가 베트남 54개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을 개발하고 민족 고유의 문화를 보전하는 활동의 장을 조성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1997.8.21 하노이시 Son Tay, Dong Mo 지역에 건설을 승인하였음.

ㅇ 2010.9.19 사업 1단계를 착공하였으며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함.

2. 베트남 최초의 터치화면 생산공장 건설(VIR 3.28)

ㅇ Bac Giang성 공단관리위원회의 Nguyen Anh Quyen 위원장은 대만의 Wintek사가 투자승인 이후, 빠른 시일 내에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기계 설치 등 아이패드의 터치화면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음.

ㅇ 총 2억5천만불이 투입되었으며 Bac Giang성 Quang Chau 공단에 건설될 예정으로 Wintek은 세계에서 아이패드의 터치화면을 생산하는 2개사 중 하나로 알려짐.

ㅇ 동사는 지난해 12월 Quang Chau 공단의 투자사이자 Kinh Bac 도시개발공사의 회원사인 Sigon Bac Giang 공단주식회사와 18ha의 부지와 15,000m² 공장 임대계약을 체결하였음.

3. Binh Dinh성 Nhon Hoi경제단지에 화력발전소 추가건설 제안(VIR 3.28)

ㅇ Binh Dinh성 인민위원회는 Nguyen Tan Dung 총리에게 태국 STFE주식회사의 투자제안에 따라 Nhon Hoi 경제단지와 보세구역에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음.

ㅇ STFE는 Nhon Hoi 경제단지에 출력 1,400MW, 총 투자 9억7,200만불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허가를 신청했으며, 건설면적은 120ha이고 2012년에 착공하여 2014년에 완공될 계획이라고 함.

ㅇ Binh Dinh성 인민위원회는 앞서 STFE와 Nhon Hoi 경제단지에 정유공장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동 사업은 150ha 면적에 연간 600만톤-800만톤을 정유할 계획이었음.

4. 제3정유공장 건설에 80억불 소요(VIR 3.30)

ㅇ 3.29 베트남석유가스그룹(PVN)의 Do Van Hau 부사장은 Ba Ria-Vung Tau성의 Long Son면에 위치할 제3정유공장 건설에 약 80억불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 원유는 중동에서 수입할 예정이며 연간 약 천만배럴의 원유를 정유할 계획임.

ㅇ PVN은 Dung Quat 정유공장 규모를 현재 연산 650만톤에서 2016년까지 천만톤으로 증산하기 위한 확장 및 개선사업에 투자할 업체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으며, Nghi Son 석유화학정유조합 사업도 투자사와 시공사 간의 EPC 계약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음.

5. 3억5백만불 규모의 도로관리사업 가동(VIR 3.30)

ㅇ 3.29 기획투자부, 교통운송부, 재무부, 중앙은행이 세계은행 국제개발협회(IDA)의 사업목록 중 하나인 ‘도로재무관리사업’을 본격 가동키로 하였음.

ㅇ 총 3억5백만불의 경비가 소요되는 금번 사업은 국도 4곳과 11개 교량(총 89km)의 개선사업으로 Ha Tinh성 8B 국도, Thai Binh성 39번 국도, Hung Yen성 38번 국도, Ninh Binh성과 Thanh Hoa성의 12B 국도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음.

ㅇ 세계은행과 교통운송부는 베트남도로공사를 동 사업의 투자자로서 모든 업무를 인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함.

6. Huoi Quang 수력발전소를 위해 6,520만불 투입(경제시보 3.31)

ㅇ 3.30 EVN과 시공사인 Tianjin Alstom Hydro-Hydrochina Zhongnan Engineering Corporation이 Huoi Quang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한 각종 설비 및 기술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음.

ㅇ 총 계약규모는 6,520만불로 프랑스개발청(AFD)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계화 설비, 보조설비, 조립장비, 예비부품 제작부터 발전소 내 설비 테스트까지 1,066일간 계약서상의 모든 공급이 이루어져야 함.

Ⅲ. 무역

1. 전자거래를 통한 대미수출 진흥(VIR 3.30)

ㅇ 3.30 Alibaba.com 그룹과 OSB 기술투자주식회사(그룹산하의 대표기업) 베트남 지사가 베-미 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전자거래를 통한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진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음.

ㅇ 세미나는 미국시장으로의 수출방향 제시, 정보 제공, 기업들에게 수출시장 확대 지원, 전자거래를 통한 협력업체 발굴, Alibaba.com을 이용한 수출기회 모색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음.

ㅇ Alibaba.com의 최대 시장은 전자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미국이므로 Alibaba.com에 참가한 베트남 업체들은 미국시장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다양한 수출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