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조사 회사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베트남에서 휴대폰 인터넷 분야는 2015~20년에 국내 총생산(GDP)의 6.2%에 해당하는 51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온다고 추산했다. 이는 1일에 열린 워크숍에서 동사가 밝혔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 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에 휴대 인터넷은 신규 일자리 14만 5600명분과 이 기간의 전체 일자리 증가율 3.2%분을 창출한다. 또 2020년까지 휴대 전화 보급률은 2015년 말과 비교 배 증가의 80%에 이른다고 전망.
 2010~15년 동안 경제 효과는 GDP의 6.4%인 37억달러, 창출한 신규 일자리는 13만 7000인분. 이 기간 중 휴대 전화 가입률은 2015년 말 시점에서 2013년에 비해 배증의 40%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동남아 국가 연합(ASEAN)내에서 휴대 인터넷 가입률은 2012년의 약 20%에서 2015년 말에는 약 50%로 높아졌고 2020년 말에는 80%를 웃돈다고 보고 있다. 또 ASEAN 전역에서 휴대 인터넷은 2015~20년에 GDP를 580억달러 증가시키고 100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그 이전의 5년 472억달러, 90만 3000명 보다 더욱 경제 효과가 가속한다고 예상하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올리버 새먼 씨는 베트남의 휴대 인터넷 시장에 있어 베트남은 인프라 개선, 기업에 배려하는 법적 체계 정비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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