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3월 들어 신규 주식 공개(IPO) 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IPO을 실시 또는 시행한다고 발표한 기업은 20여개로, 그 대부분이 크게 성장에의 기대나 유명한 전략적 외국 투자 유치라는 관심을 끌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호치민시 증권 거래소에서는 4일 식품 판매 수출의 Cho Lon 수출입·투자 회사(CHOLIMEX)가 IPO을 실시하여 전체의 24.92%에 해당하는 2158만주 이상을 매각했다. 이 중 1383만 7600주는 입찰에 성공하고 194명의 개인 투자자와 5개의 법인이 낙찰. 1주당 평균 가격은 1만동, 최고치는 1만 5400동으로, 총액 1380억동 이상을 조달했다. 주식 회사화 후 자본금은 8660억동. 국가의 보유율은 49%를 유지하고 노동 조합과 종업원에 1.15% 이상 배정 받아 전략적 투자가에는 24.9%를 매각하기로 되어 있다.
 식품 가공 회사 Vissan도 7일에 IPO을 실시. 공모 1130만주(전체 주식의 14%)에 대해서 그 5.6배인 6350만주 이상의 구입 등록이 있어 1주당 최저 낙찰 가격 1만 7000동, 평균 낙찰 가격 8만동 이상에 팔렸으며 9000억동 이상을 조달했다. Vissan의 주식 회사화 계획에 따르면 자본금은 8090억동 이상으로 이 중 14%를 IPO에 매각. 65%를 국가가 보유하고 전략적 투자가에 14%매각, 7%를 노동 조합·종업원에 할당한다. 이 회사의 전략적 외국 투자가는 마산과 한국의 CJ그룹이다.
 섬유·봉제 분야에서도 Gia Dinh  잡화 봉제사가 18일에 IPO을 예정하고 있다. 1500만주를 신규 공개할 계획으로, 매매 가격은 1주당 1만 200동. IPO 후에는 자본금이 6270억동 넘고 국가의 보유율은 49%, 종업원이 1.72%를 보유하고 전략적 투자가가 25%를 보유하게 되어 있다. 나머지 24.28%가 공개 된다. 2012~2014년에서의 Gia Dinh 사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과 미국에서 일본은 이 회사의 수출 총액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전용도 45%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 외에 "베트남·고무그룹", "Nha Trang 백신, 생물 제약 회사", "TIN NGHIA 종합 회사", "베트남 서적 회사"등의 IPO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치민시 증권 거래소에서는 2015년에 50건의 IPO을 통해서 총 3억 3810만 주가 팔렸고, 4조 4500억동이 조달됬다. 2016년 중에는 모비폰, Ben Thanh 그룹, 사이공 무역 등의 IPO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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