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영 천연 가스 독점 기업 가스프롬(Gazprom)의 국제 사업 부문 관계자들은 19일 베트남 남부 동나이 성과의 다면적 제휴를 목표로 한 인민 위원회 간부들과 실무 협의를 벌였다고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전했다.

 가스프롬은 베트남 남부의 수송 연료 수요, 동나이 성에 대한 액화 천연 가스(LNG) 충전소 설치에 관심을 표명. 동성 인민 위원회의 부의장은 매우 성장성 있고 가스프롬이 이 분야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 회사의 투자 계획에 긍정적이었다.
 부의장에 따르면 동나이 성 내 국도 교통량은 하루 10만대 전후. 또 성내의 공업 단지는 30곳에 이르고 단지 내에서 조업하고 있는 메이커 등은 수출입에 바다나 하천의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 장래 롱탄 국제 공항이 건설되면 환경에 악영향이 적은 연료의 공급에 큰 기회가 생긴다.
 동성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LNG를 비롯한 청정 에너지 사용을 우선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노선 버스를 압축 천연 가스(CNG) 차 500대를 투입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가스프롬의 관계자에 의하면 동사는 베트남의 운수 업계용으로 천연 가스 생산·공급 프로젝트를 실시 중. 남부 운수업과 공업 전용 공급을 예상하고 연산 능력 25만톤의 LNG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동나이 성 프로젝트에 대한 편의를 도모하도록 하고 동성의 공영 노선 버스가 CNG차량 투입 계획에 대해서도 LNG공급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서 부의장은 이 분야에 구체적인 제휴안을 신중하게 검토 평가하기 위해, 관계 업계에 가스 프롬과의 긴밀한 제휴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