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산업경제
JAFTA(오사카 수출입 협회) 회장 이토기 타다시(伊藤紀忠)씨에 의하면, 일본은 국내 사정이 나쁘기 때문에 많은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7월 3일부터 9일에 걸쳐 이토씨를 포함한 31명으로 구성한 오사카 기업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토씨는 대양 주식회사(大洋株式会社: 자동차 부품 생산 회사)의 회장이다.
동일본 대지진 이전에도 많은 기업들에서는 베트남에 진출할 기회를 찾는 계획이 존재했지만, 지진 재해 후의 일본은 매우 상황이 악화되어, 베트남에의 진출이 경비 절약을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의 임금은 베트남의 30배가 되고 있고 베트남 노동자는 성실하여 일본 기업에서는 높게 평가되고 있다.
향후 베트남에의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일본 기업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 예측되어 그 경향이 특별히 눈에 띄고 있는 것은 일본의 강점이기도 한 저변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베트남에 있어서의 부패 문제는 일본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번 오사카 기업 대표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주로 중소 규모의 저변 산업이다.
또, 그 밖에 오사카시 환경·수질오염 방지 협회, 싱가포르에 있는 오사카시 주재 사무소, 오사카시 상공소, 칸사이 경단련(関西経団連), 경제국을 시작으로 하는 칸사이 상업·공업총국등 기관의 대표자, 히라마츠 쿠니오(平松邦夫) 오사카시장등이 동행했다.
사이공 이코노믹스 타임즈 2011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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