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활교육 정보
베트남에서 식중독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기온이 상승하면 세균의 번식이 더욱더 왕성해지고,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 여러가지 질환들에 걸릴 수 있는데 가장 흔한게 식중독이며, 그 외에도 수인성전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말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지 않은 학생들이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많이 먹거나, 아이스크림 같은 빙과류, 음료수(이온음료 제외)를 많이 마실 경우 완전히 회복을 했다 해도 다시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자녀들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몇가지 협조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복통, 설사증상이 있는 학생은 인근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가능하면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하고 몸에 무리가 없는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음식물이나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도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현재 베트남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습니다.)
넷째: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음식물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다섯째: 그릇이나 수저등 사용하는 식기는 꼭 자주 삶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주변을 항상 청결히 하여야 합니다.
일곱째: 위생상태가 불결한 길거리 음식은 가급적 피합시다.
(특히 마실 물은 작은 패드병 들이 생수물을 사서 드시길 권합니다.)
식중독 예방은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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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리 예방접종 받고 가야할지요.
그정도는 아닌지..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