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하노이에서 외무성은 국제 기자 회견을 열고 국내외 여론으로부터 남부 호치민시, 빈증성 중부 하틴에 있는 각 공단에서 발생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 폭력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기자 회견에는 공안성, 안전 보장 조사 기관의 지도자인 호안 공 투 중장, 계획 투자성·외국 투자국의 호안 국장, 외무성 동북 아국의 코이 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 회견에서 베트남 당국자는 "사회 질서를 훼손하는 분자를 엄벌에 처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안전 보장을 확보 할 것이다. "라고 다짐했다.

회견에서, 투 중장은 얼마 전 일부 지방에서 과격 분자들이 외국계 기업의 공장을 파괴한 사건에 유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사건 발생 이후 응웬 떤 중 수상은 관계 각 부처, 지방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사건을 엄격히 단속 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 각 지방의 지도자들은 피해를 입은 외국계 기업과 직원들에게 위문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극복 조치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동안 당국자는 법률에 위반한 과격 분자 수 백명을 체포한 것 외에도, 외자계 기업의 인사와 재산의 안전 보장을 확보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피해의 극복을 서두르고 있다. 또 파괴 행위는 법률에 따라 엄벌에 처한다고 한다.

외무성 동북아국의 국장은 "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그리고 지방의 노력과 의지에 의해 사회 질서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한 각 지방에서 사태가 진정 수습됐다. 베트남과 외국계 기업의 인사들과 재산의 안전 보장이 확보되어 생산 경영 활동은 정상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당국자들은 국내외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했을 때 복구 작업이나 투자가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한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베트남의 일관된 입장은 "외국계 기업과 직원을 겨냥한 파괴 활동을 불허한다. 사회 질서를 훼손하는 분자들을 엄격하게 조치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다 강구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투 중장에 의하면, 그동안 이 번 폭력시위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부상 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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